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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창호
작성일 2004-01-05 (월) 20:57
분 류 사전3
ㆍ조회: 1408      
[현대] 김수영 (한메)
김수영 金洙暎 1921~1968

시인. 서울 출생.

1941년 선린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일본에 건너가 도쿄상대[東京商大] 전문부에 입학하였으나 학병 징집을 피해 귀국했다. 1944년 가족과 함께 만주 지린성[吉林省]으로 이주하여 연극운동도 했으며, 광복 후 귀국하여 시 《묘정(廟庭)의 노래(1945)》를 발표했다.

1949년 김경린(金璟麟)·박인환(朴寅煥)·박태진 등과 함께 합동시집 《새로운 도시와 시민들의 합창》을 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수영의 시는 당시 모더니스트들의 일반적 경향인 도시문명 비판과 신기성, 암담하고 불안한 시대사조 등을 반영했으나 유행이나 시사성에 물들지 않고 설익은 생경성(生硬性)을 극복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

6·25 때에는 공산군에 끌려가 거제도 수용소 포로로 석방되기도 했으며, 미 8 군의 통역·공무원·신문기자 등을 지내기도 했다. 1956년 이후 자택에서 시작과 번역에 전념하였는데, 이 무렵을 전후하여 《웃음(1950)》 《금지의 날(1953)》 《거리(1955)》 등을 발표하여 격변하는 사회 속에서 겪어야 했던 지성의 방황과 고민을 육성으로 읊었다.

이어서 《예지(1957)》 《봄 밤(1957)》 《영교일(靈交日, 1957)》 등을 발표하였으며 59년 첫 개인시집 《달나라의 장난》을 간행하였다. 4·19를 계기로 현실의 억압과 좌절 속에서 강렬한 비판의식과 저항정신을 뿌리박은 1960년대 대표적 시인의 한 사람으로, 1970년대는 물론 1980년대까지 강력한 영향을 미친 시인이다.

1958년 제 1 회 한국시인협회상을 수상하였다. 죽은 뒤 시집 《거대한 뿌리(1974)》 《달의 행로를 밟을지라도(1976)》 등이 출판되었으며, 산문집 《시여, 침을 뱉어라(1975)》 《퓨리턴의 초상》 등과 저서·역서로 《20세기 문학평론》 《카뮈의 사상과 문학》 《현대문학의 영역》 등이 있다.

<임헌영>

출전 : [한메디지탈세계대백과 밀레니엄], 한메소프트,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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