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대] 3대혁명 (두산)
3대혁명 三大革命 북한에서 말하는 사회주의의 완전 승리와 공산주의의 실현을 위하여 요구되는 사상 ·기술·문화의 혁명. 사상혁명은 근로자들을 공산주의 교양으로 철저히 무장시키는 인간개조사업이며, 그들의 혁명적 열의를 통하여 사회주의의 건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정치사업이다. 이를 위하여 주체사상, 당과 수령에 대한 충성, 혁명의 전통 및 공산주의 등에 대한 사상교양과 사상투쟁이 사상전의 형태로 결합되는 사상개조사업이 기본과업으로 설정되는데, 무엇보다도 주체사상이 중심이 된다. 기술혁명은 생산력을 발전시켜 인민들의 물질적 복리를 증진시키며, 근로자들을 힘든 노동에서 해방시키기 위한 혁명과업이다. 산업혁명의 단계를 거친 국가는 노동계급이 주도권을 잡고 자본가들로부터 생산수단을 수탈하여 인민의 소유로 만들면 기술혁명은 쉽게 달성된다. 그러나 산업혁명을 경험하지 못하고 자본주의단계를 제대로 거치지 못한 식민지나 반(半)식민지의 국가들은 그렇지 못하다. 먼저 사회주의 공업화가 완성되고 자립민족경제가 건설되는 단계를 거쳐 중노동과 경노동 및 농업노동과 공업노동의 차이를 줄이고 여성들을 가사노동으로부터 해방시키는 과정이 수반되어야 완전히 승리한 사회주의 사회가 건설된다. 그리고 공산주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인민경제의 주체화·현대화·과학화라는 높은 단계의 기술혁명이 요구된다. 문화혁명은 모든 근로자들을 높은 지식과 기술을 가진 공산주의적 인간으로 키우는 한편, 문화를 근로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문화로 만듦으로써 근로대중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혁명과업이다. 특히 교육사업을 통하여 전체인민의 인텔리화를 실현하고, 사회주의적 민족문화건설노선에 근거하여 사회주의 문화를 건설하는 것을 그 내용으로 한다. 3대혁명은 사상혁명을 앞세우면서 기술혁명과 문화혁명의 밀접한 연관 속에서 동시에 추진된다. 이를 위하여 1970년 조선노동당 제5차 대회에서 3대혁명과업이 제기되었으며, 70년대 초부터 주체사상의 강화와 유일사상체계의 확립, 효율적 경제계획의 수립 등이 추진되었고, 77년에는 사회주의 교육테제를 발표하였다. 출전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Deluxe], ㈜두산, 2006 |
| 
|
 [현대] 3대혁명=삼대혁명 (한메) |
 [현대] 3대혁명=삼대혁명 (민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