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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중림동성당=약현성당 (한메)
약현성당 藥峴聖堂  서울특별시 중구(中區) 중림동(中林洞)에 있는 중림동성당. 1886년(고종 23) 한·불조약(韓佛條約) 이후 종교의 자유가 허용되면서 서울의 가톨릭 신자수가 늘어나게 되있다. 이에 1891년 명동 본당 주임 두세(한국명 丁加彌) 신부가 합동(蛤洞)에 성당대지를 마련, 1892년 9월 한국 최초의 근대식 벽돌집 성당인 약현성당을 준공했다. 이보다 앞서 5월에 두세신부가 본당주임으로 임명되어 부임함으로써 약현성당은 서울에서 2번째 본당이 되어 서울 문밖과 경기도 일대를 위시하여 멀리 송도(松都;開城)를 지나 황해도에 이르는 광범한 지역을 관할했다. 그 후 1974년 11월 85년 동안 훼손된 성당건물의 복원공사를 시작하여 1976년 4월 완성하였고 1991년 <순교자기념관>을 준공했다. 이 성당은 한국 최초의 서양식 교회건축이며 벽돌조의 고딕성당으로 후세 한국교회건축의 모범이 되었다. 그리고 가톨릭 박해시대에 수많은 순교자를 낸 서소문 밖 성지를 내려다보는 장소에 있다는 역사적 의미도 가진다. 한국가톨릭교회사와 건축사에서 중요하다. 사적 제252호. 출전 : [한메디지탈세계대백과 밀레니엄], 한메소프트, 1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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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 1300. 여러 가지 토우 |
 [근대] 대한의원 (두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