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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매화반 10번 김은낭 감실 석불 여래 좌상
 2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부처골 감실 석불 여래 좌상 2학년 매화반 10번 김은낭 <서론> 이번 해에 학교에서 경주로 2박 3일 현장학습을 갔었다. 처음 경주에 가보는 나로선 설레임 반 기대 반으로 들떠 있었다. 경주는 우리 나라 유물이 많은 곳으로 이름 나 있고 관심이 많은 나로선 궁금한 것이 당연했다. 경주에서 많은 탑과 불상을 보면서 그 시대의 불교 문화에 대해 알 수 있었고 나의 궁금증을 조금씩 풀 수 있었다. 고선사지 3층 석탑, 석굴암, 감은사지 3층 석탑, 불국사, 김유신 묘 등 2박 3일 동안 많은 것을 보고 느꼈지만 그 중에서 지금까지 기억에 남는 건 인자한 미소로 반겨주는 부처골 감실 석불 여래 좌상이었다. <본론> 급격히 꺾이는 언덕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감실 속에 앉아있는 이 석불을 볼 수 있는데 꼭 할머니 품에 있는 것처럼 포근함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석불은 할머니 상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제작자가 누군지 알 수는 없지만 감실 석불 여래 좌상을 보고 있으면 인자함과 포근함을 느낄 수 있어서 불상을 통해 그 시대의 불교에 대한 생각을 느낄 수 있었다. 이 불상을 보면 돌을 감실로 만들어서 석불을 안쪽에 깎아 놓았다. 답답해 보일꺼 같은데도 막상 보면 아늑해 보이고 편안해 보인다. 바위를 이토록 섬세하고 비례에 맞게 조각할 수 있다는 게 놀라울 뿐이고 그 시대의 불교 신앙을 잘 표현한 것 같다. 이 불상을 만든 사람은 만들면서 불교 신앙에 대한 믿음이 영원하고 그 믿음에 대한 생각이 만들면서 그 사람의 마음을 평온하게 해 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불상의 그 인자한 미소는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머금게 한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그 미소가 잊혀지지 않는 것 같다. <결론> 부처골 감실 석불 여래 좌상 나는 이 불상을 보면서 어느 불상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따스함과 정겨움을 느낄 수 있었다. 이 불상에는 만들어지던 당시의 사람들의 모습과 바램이 담겨져 있는 것 같았다. 이 작품이 만들어지기까지의 노력과 의지에 절로 고개가 숙여졌다. 이 작품을 통해 내가 볼 수 있었던 것이 다가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적어도 그 시대의 불교 신앙에 대한 믿음과 바램은 어느 누가 보더라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부처골 감실 석불 여래 좌상의 그 미소와 따스함 아늑함을 다시 한번 가슴속에 새겨본다. <참고 자료>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1 http://cybertour.kyongju.ac.kr/kutis/korean/main/tourinfo/namsan/nambul.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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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매화반 14번 김진희 서산마애삼존불 |
 2학년 국화반 07번 김우주 불국사 석가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