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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장미반 12번 박주영 고사관수도
 2001년도 2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고사관수도(高士觀水圖) 2학년 장미반 12번 박주영 ☆머리말★ 다른 작품들과는 틀리게 하얀 바탕이 아닌 검은 색 바탕으로 되어있는 이 작품이 내 눈길을 끌었다. 가까이 가보니 이는 검은 천에 금색물감으로 그림을 그린 것이라 한다. 너무나도 독특한 느낌에 나는 두번 생각 할 것도 없이 이 작품을 선택하였다. 이 작품의 제목은 고사관수도(高士觀水圖). 이 특이한 작품에 대해서 더 알아보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 작품을 소개하고 싶었다. ☆본론★ 이 작품은 검은 비단 위에 금물감을 사용하여 그린 금니화(金泥畵)다. 금색 물감으로 되어있는 절벽이나 흐르는 물의 표현이나 절벽에 매달려있는 소나무나..너무 표현이 적절하게 잘 되어있었다. 그것도 천에! 나도 예전에 천에다가 그림을 그려 본 적이 있었지만 여간 힘든것이 아니었다. 천이 움직여 물감이 이상하게 흐르기도 하고 그리는데 꽤나 애를 먹었다. 그러나 이 작품은 전혀 그런 감이 없이 한번에 깔끔한 맛을 주고 있다.이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흰배경에 여러 물감을 사용하여 그린 절벽과 다를게 없다. 마치 진짜 절벽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이 작품은 산수인물도 8폭과 화조영모도 8폭으로 이루어진 작자 미상의 금니 화첩에 포함되어 있다. 산속 계곡가 바위에 비스듬히 기대어 흘러가는 물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 선비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는데, 이렇게 인물이 화면의 중심을 이루고 산수 배경은 간략하게 나타내는 소경산수인물도(小景山水人物圖)라 한다. 소경산수인물도(小景山水人物圖)는 절파 화풍의 유행과 함께 조선 중기에 많이 그려졌다. 소경산수인물도의 소재로는 고사관수(高士觀水)를 비롯하여 이 화첩의 다른 그림에서도 나타난 관폭(觀瀑), 탄금(彈琴), 위기(圍碁), 기려(騎驢) 등 문인들의 은일(隱逸)한 풍류 생활을 담고 있는 장면들이 주로 다루어졌다. ☆결론★ 금물감을 능숙하게 구사하여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세련된 느낌을 주고 있다. 정말 살아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이 작품은 깔끔하면서도 뭔가 독특한 느낌을 주고 있다. 이 작품이 다른 작품들과 다른 의의를 갖는다면 처음에 내가 언급한 바와 같이 흰바탕의 종이에 그림을 그린 것이 아니라 검은 바탕의 천에 그림을 그린 것이라 할 수 있겠다.그리고 금물감을 먹처럼 농도를 잘 조절하여 사물을 잘 나타낸데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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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수련반 16번 박미주 서산마애삼존불 |
 2학년 모란반 32번 장민영 연가칠년명금동여래입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