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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매화반 49번 한혜미 경주의 첨성대
 2001년도 2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경주의 첨성대 2학년 매화반 49번 한혜미 <서론> 지난 여름, 경주를 방문했을 떄 난 그곳에서 첨성대를 보았다. 이미 책이나 다른 곳을 통해서 첨성대를 여러번 본적이 있는 내겐, 첨성대란 낯설진 않았지만 단순히 돌을 쌓아 올린 천문대라는 것밖에는 별다른 의미가 없었었다. 그래서 나는 이번 국사과제를 통해 우리조상의 지혜와 얼이 담긴 첨성대에 대하여 좀더 자세히 알아보고 조사해 보았다. <본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의 하나로 알려진 경주의 첨성대는 신라 선덕여왕 16년(647)에 세워진 것이다. 360여개의 돌을 정성들여 쌓아 만든 첨성대는 높이 9m, 밑변의 지름이 5m로, 화강석을 가공해서 기단위에 27단의 석단을 원통형곡선으로 쌓아올려 그위에 방형의 장대석을 두겹으로 우물정자와 같이 얹어 천문을 살피도록 시설하였고, 정남을 향해 밑에서 부터 제 13단과 15단 사이에 감실과 같은 문이 있으며, 한변의 길이가 1m인 정사각형의 창문을 내었고 위로 올라 갈수록 가늘어 지는 술병모양을 하고있다. 그리 웅장하거나 멋진 모습은 아니지만, 아담하고 온순한 느낌을 주었다. 첨성대를 27단으로 쌓은것은 첨성대를 만든 제 27대 선덕여왕을 상징하며 27단과 꼭대기의 정자석을 합한 28단을 28수라는 기본 별자리를 의미하고 맨 밑의 기단을 함한 29는 음력 한달을 뜻한다. 또, 가운데 창문까지가 12단, 창문에서 윗부분까지가 12단 이것은 일년 열두달과 24절기를 의미 한다고 한다. 여러가지 상징과 의미가 담겨있는 첨성대의 쓰임에 관한 여러가지 주장과 학설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다. 실제 천문 관측대였다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수학적 상징이라는 설과, 수비산을 본떠 만든 일종의 제단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이 여러가지 학설에는 제사를 지내던 생각, 불교의 영향, 그리고 새로 알게 된 천문학적 지식이 모두 섞여 나타나 있는데 그 학설이 어찌 되었던, 첨성대의 쓰임이 백성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만들어졌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결론>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라 하면 화려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나는 경주를 방문했을떄 텅빈곳에 서있는 첨성대를 보고 실망을 했었다. 하지만, 이번 계기를 통해 나는 첨성대에 관한 많은것을 알수 있었고, 내 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지기도 했다. 첨성대는 비록, 크기는 크지 않지만 고대 천문대로써 과학적인 구조와 기능 역시 세계에서 각광을 받고 있으며 현재 국보 제 31호로도 지정되어 있다. 첨성대는 단순히 별을 관측하기 위한 하나의 건축물이라기 보단, 돌 하나하나에 담긴 상징과 그 과학적 구조를 보았을떄 첨성대는 그떄 당시의 생활과 사람들의 영원이 담긴 건축물이라고 볼수 있는것 같다. 1350년이 지나고도 옛날의 그 모습 그대로 보여 주고 있는 자랑스런 우리의 과학유산인 첨성대를 보며 인류의 자랑스런 역사를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었다. <참고한 사이트> http://www.edustudy.net/admani/display/go8.htm http://www.coverman,hihhome.com/coverman-1-15 html 학생대백과 사전 19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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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수련반 10번 김은미 석굴암 |
 2학년 백합반 37번 조수연 감은사지 삼층석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