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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매화반 37번 이혜연 서산마애삼존불상
 2001년도 2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서산마애삼존불상 2학년 매화반 37번 이혜연 내가 선정한 작품은 백제의 문화의 상징 <서산마애삼존불상>이다. 내가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구 할 수 있다. 나는 워낙에 작품같을것을 일부러 보러 다니질 않아서 본 것도 별로 없고 지난번 현장학습으로 간 백제문화탐방으로 본 서산마애삼존불상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그러니 당연히 이 작품을 선택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내가 아주 많은 작품들을 봤다고 해도 난 아마 이 작품을 썼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서산마애 삼존불상은 처음 보면 온와함과 기품과 신비함을 느낄 수 있다. 아주 작은 절당같이 생긴 곳 안에 작은 창호지 문을 열면 그 안에서 생각지도 못한 돌불상이 있는데 다른 불상과는 달리 한 돌벽에 3명의 부처들이 조각되어 있다. 그 중 가운데 있는 부처는 나머지 둘보다 더 크고 더 온화함과 단아함이 느껴지는데 조화미도 느껴지는것 같았다. 정교한 얼굴선과 얼굴표정은 진짜 사람이 온화하게 웃음짓는것 처럼 보이고 포동포동한 얼굴은 아기의 얼굴을 연상시키며 순수함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정교하고 포근해보이는 손가락은 정말 살아 움직여 내 머리를 쓰다듬어줄 것 같은 느낌을 받게 한다. 그리고 하나하나 옷깃의 흘림도 바람에 흔들릴듯해 보여 정말 살아있을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정교함에 또 한번 감탄을 했다. 하지만 진짜 더 놀랄것은 빛의 방향에 따라 얼굴의 표정이 변하는데 너무나 자연스럽게 얼굴표정이 변해가 나는 감탄을 금치 못했고 신비로움에 넋을 잃고 말았다. 이 작품은 정말 백제문화의 특성들을 잘 알 수 있고 너무너무 정교하고 불상들의 공통점인 특성들을 더욱더 크게 보여주어서 절대 봐서 후회하지 않을 그럼 대단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서산마애삼존불상은 백제인의 생각과 얼, 문화를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 작품에 대한 외적인 간단한 설명을 하자면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에 있는 백제 말기의 화강석 불상이고 국보 제84호, 높이 본존여래상 2.8 m, 보살입상 1.7 m. 반가상 1.66 m의 크기로 거대한 여래입상을 중심으로 그 우측에 보살입상, 좌측에 반가사유상을 조각하였다. 여래입상은 소발(素髮)한 두상, 풍만한 면상을 특징으로 하며 두꺼운 법의(法衣)가 발등까지 덮여 있고 발 밑에는 간략한 단판연화(單瓣蓮華)가 음각되었으며, 광배는 보주형 두광(寶珠形頭光)의 단판연화가 양각되어 있다. 우측의 보살입상은 머리에 삼산관(三山冠)을 썼고 면상은 약간 긴 편이며, 상반신은 나형(裸形)에 하상(下裳)은 길게 늘어져 있다. 발 밑에는 이중의 단판복련(單瓣複蓮)이 양각되어 있고, 광배는 보주형 두광이다. 좌측의 반가상은 삼산관을 썼고 상반신은 나형이며 두 팔은 손상되었다. 하상은 매우 얇고, 넓게 옆으로 퍼져 발등까지 덮었으며, 광배는 보주형 두광이다. 이 불상은 삼존형식(三尊形式)으로서는 이례적인 것으로서, 중국의 남북조 말기인 제주양식(齊周樣式)을 엿볼 수 있다. 온유한 조각수법, 반가상의 배치 등 당대신앙의 일면을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석조불상의 가장 우미한 예이다. <참고 자료> http://galaxy.channeli.net/pztorona/k_brief/k_084.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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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백합반 32번 장성숙 김홍도의 무동 |
 2학년 모란반 15번 박밍키 서산마애삼존불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