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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도 큰거~.gif
2학년 백합반 42번 지은별 신윤복의 미인도
 <머리말> 신윤복이란 이름을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직업화가로 많은 풍속도를 남긴인물이다. 혜원의 풍속도는 여인을 모델로 하여 많은 그림를 그렸다는 점이 다른 풍속화가들과 달라 특이하게 생각되었다. 그중 "미인도" 라는 작품이 나의 눈길을 끌었다... <본론> 실제의 인물을 모델로 했을 것 같은 이 풍속도는 신윤복의 뛰어난 묘사력을 보여주는 작품인것같다. 머리는 트레머리라고 하는 가발을 얹어 장식하고 저고리는 짧고 폭이 넓은 치마를 입고 있는 모습이 그 미모를 돋보이게 할 뿐 아니라 우리 옷맵시의 아름다움을 한껏 자랑하고 있는것 같다. 여인의 복장과 더불어 붉은 삼작노리개를 만지작거리는 모습이 자연스런 자태는 요즈음 미인과는 다른 모습이지만 볼수록 아름답다. 동그랗고 아담한 얼굴에 작은 아래턱, 단아한 이마, 다소곳한 콧날과 좁고 긴 코, 약간 통통한 뺨과 작고 매혹적인 입술, 흐리고 가느다란 눈.좁은 어깨...말려 올라간 치마 끝으로 버선발이 살짝 나와 있고, 고개 숙여 응시하는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 이런게 흔히 말하는 전통적인 한국미인상이 아닐까? 신윤복은 "높은 의자에 걸터 앉은 여인의 가슴 속에 감추어진 춘의(春意)를 능숙한 붓끝으로 전신할수 있으리오"라는 (자신의 칠언시(七言詩)의 내용)말을 했다고 한다. 색정적인 표현이 넘치는데도 불구하고 지저분한 느낌을 주지 않고 격조 높은 작품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솔직히 미인도의 모델은 조선시대의 기생이였을 거라 짐작한다. 그러면서도 사대부들의 초상화에서는 볼 수 없는 인물화로서의 예술성이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특히 여인의 복장과 더불어 노리개를 만지작거리는 자연스런 모습은 신윤복의 섬세함과 묘사력이 얼마나 훌륭한가를 느낄수 있게 한다. <결론> 신윤복을 한량과 기녀를 중심으로 남녀간의 낭만이나 애정을 다룬 풍속화로 이름이 알려지게 되어 그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많다. 하지만 조선시대에 유교사상이 강했던 당시 이런 그림을 그렷던 신윤복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이 그림은 사실주의적 미의식을 엿볼 수 있는그림이다.현실 묘사에 치중하고 있는것도 유교풍의 사회에 대한 예술로서의 저항인동시에 인간주의인 욕망을 표현 하려는 의도라고 한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신윤복의 그림을 기억하는 이유는 그들만의 현실적인 모습을 잘 표현했기때문이 아닐까? <참고한 싸이트> http://daechonnet.co.kr/126.htm http://galaxy.channeli.net/pztorona/k_brief/k_135.html http://cinema.sangji.ac.kr/PAINT/paint/pnt00125.htm 네이버 백과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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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국화반 31번 이윤정 백제 금동 대향로 |
 2학년 장미반 18번 신은정 서산마애삼존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