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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국화반 15번 박주현 경주 석굴암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경주 석굴암 2학년 국화반15번 박주현 《머리말》 석굴암은 신라시대의 불교 미술을 대표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작품 중에 하나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거의 다가 학창시절이나 그 외에라도 한 번쯤은 석굴암에 가 보았을 것이다. 나 역시 올해 7월에 학교를 통해 석굴암을 다녀왔다. 가기 전에 국어 책에서 어느 수필가가 쓴 석굴암에 대한 예찬을 읽고 정말 그런 느낌(작가는 본존 불상이 자애롭게 미소짓는 느낌이 든다고 하였다.)이 들까 하는 생각에 약간의 기대를 가지고 석굴암을 갔다. 《본문》 석굴암은 신라 경덕왕대에 만들어진 불교 미술의 대표작으로 만불산이라는 가산(假山)에 모셔진 본존상이 중심에 있다. 그 주위의 돌 벽에는 석가모니의 10대 제자와 두 보살, 범천(梵天), 제석천(帝釋天), 11관음등을 부조로 조각하여 배열하였으며, 전실(前室)에는 금강역사의 힘찬 모습의 조각과 천왕(天王)이 부조로 표현되어 있다. 그 중 특히 중앙에 위치한 본존상은 높이가 3 m나 되는 우리나라 석조 중 으뜸가는 것이자 세계의 자랑거리이다. 석굴암이 만들어질 당시 신라는 통일을 준비하고 있었고 그 사상적 기반을 불교를 통해 이루고자 했다. 그래서 그 당시 불교미술을 보면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게 불상이 귀엽고 사랑스럽거나 온화한 모습을 띄고 있다. 즉, 불상에도 따뜻한 인간미가 살아 있어 친근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었다. 나는 그것을 석굴암의 본존 불상을 통해 확실히 볼 수 있었다. 부드럽게 다문 입, 지긋이 감은 눈,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가사등등... 정말 오기 전에 읽은 수필 작가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 당시 사람들은 이 불상을 조각하며 무슨생각을 했을까? 아마도 신라시대의 미술가들은 모두 온화한 심성을 갖고 있지 않았을까 싶다. 또한 신라는 과학도 발달했었는데 석굴암을 친근한 아름다움 속에 그런 과학의 발달도 한 눈에 볼 수 있는 미술이기도 하다. 극히 우아하고도 날카로우며, 알맞은 양감과 아름다운 균형으로 이루어진 비례관계야말로 석굴암의 미적 가치를 다시 한 번 알려주고 있다. ≪결론≫ 예전에는 그저 하나의 불상으로 밖에 여겨지지 않았던 석굴암이 이번 기회를 통해 나에게는 신라인의 온화함과 높은 과학수준을 보여 주었다. 또한 불교미술이 그저 똑같이 불상만을 조각하고 그리는 미술이 아니라 시대의 상황에 맞추어 바뀌며 사람들의 생각을 반영하는 미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문득 앞으로 모든 미술이 본존 불상처럼 자애로운 미소를 띌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 그 미술을 하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이나 모두 그렇게 자애로운 생각을 하고 자애로운 미소를 띌 수 있지 않을까?! ⊙참고 자료 - http://www.kyongbuktour.or.kr/kyoungju/korean/bulkuk1-2.html http://bora.dacom.co.kr/~jhs1/index1.html http://my.dreamwiz.com/cm7176/suk/sukmain.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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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동백반 05번 김미희 철제여래좌상 |
 2학년 모란반 37번 정선아 김흥도의 씨름을 보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