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oldenbuddha.jpg
2학년 동백반 45번 조지영 금제여래입상
 2001년도 2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구황리 3층석탑 출토 금제여래입상 2학년 동백반 45번 조지영 <머리말> 이번 보고서는 미술 작품 한 가지를 보고 그것에 대해 자세히 생각해보고 쓰는 처음으로 해보는 보고서 주제였다. 8월 9일, 친구들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에 갔는데 많은 유물들 중에서 가장 맘에 드는 것을 고르기는 정말 힘들었다. 그러던 중 금속공예품방을 둘러보다보니 비록 그 크기는 엄지와 검지손가락을 벌리면 그 사이에 들어갈 정도로 작아도 아주 정교하게 만들어진 불상을 보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금제여래입상이었다. <본론> 우선 금제여래입상은 국보 제80호로 정해져 있었으며 통일 신라 시대 때 만들어진 것이다. 금제여래입상은 그 높이가 14cm 정도로 매우 작지만 큰 불상 못지않게 정교하다. 불상은 연꽃무늬의 대좌에 서있는 모습이며 오랜 시간이 흘렀어도 아직까지 금빛이 남아있다. 당시 통일 신라 시대의 금속공예 기술을 짐작케 해주었다. 정면에서 하나하나 보면 얼굴은 자애로움으로 가득차있고 두 볼에 살이 올라와 있어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다. 옷으로는 법의를 입고 있는데 법의의 주름 하나하나를 U자 모양으로 만들어놓은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불상의 등 뒤에는 광배라고 하는 화염무늬 판이 있는데, 가운데 작은 원 안의 연꽃을 중심으로 빛줄기가 내뻗는 모양을 지니고 있었다. 또한 가장자리에는 화염무늬를 새겨 놓았는데 그 당시의 놀라운 세공 기술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것을 종합하면 이 불상은 금속으로 공예한 것이고 특히 금속을 정교하게 다듬었다는 점에서 아마도 스님께서 그 당시 금속 공예를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에게 부탁하여 만든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비록 화려한 광배의 판이 있지만 판을 제외한 불상의 순수한 모습, 그 자체로만 볼 때 수수하고 자애스러운 여느 승려와 다름없는 모습을 띄고 있는데 이것은 바로 스님이 금속공예자에게 나타내게끔 요구한 사항인것 같다. 그리고 그 스님은 이러한 자애로운 모습을 띈 불상을 통해 사람들에게 자비로움의 정신을 널리 퍼뜨리려 하고자 했던 것 같고 그 표정은 제작자가 나타내고자 한 아름다움인 것 같다. <결론> 이 불상은 옆에 같이 전시되어 있던 금제여래좌상 (국보 제79호)과 함께 1934년 경주시 구황리삼층석탑 (국보 제37호)에서 발견된 것이다. 이 불상 발견 당시 사리함이 같이 발견되었고 명기가 있어 이것이 신라 성덕왕 2년, 즉 통일 신라 시대 때 만들어졌다고 추정할 수 있다. 이 불상 일부에 고조(古調)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새로운 양식으로의 움직임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의의를 가졌기 때문에 이 불상이 국보로 오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또한 작은 불상에 세밀하게 묘사하려던 제작자의 노력을 생각해 보니 이미 이 불상은 국보로서도 가치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리고 이 불상의 표정에서 이미 불교의 정신, 즉 자비를 느낄 수 있었다. <참고자료> http://aser.hanyang.ac.kr/~shjeong/interest/interest09/inte09_080.html http://my.netian.com/~fbehdgjs/kukbo/80.htm |
| 
|
 2학년 동백반 20번 박소라 토기토우장식기대 |
 2학년 매화반 05번 김보영 윤두서의 진단타려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