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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장미반 19번 신은혜 동화사아미타극락회상도
 2001년도 2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동화사아미타극락회상도(桐華寺阿彌陀極樂會上圖) 2학년 장미반 19번 신은혜 ▣ 한국미술이라 하니 제일 먼저 떠오른 것은 불교미술이었다. 우리 나라에서 불교는 미술역사상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시대마다 뚜렷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한국미술에서 불교미술에 관해서 알아보기로 했다. 그래서 이곳 저곳을 둘러본 결과 동화사아미타극락회상도를 찾아볼 수 있었다. 동화사아미타극락회상도와 관련해 작품감상에 따른 이해를 돕기 위해서 한국의 미술과 아울러 조선시대의 미술특징에 대해서도 알아보기로 했다. ▣ 한국미술은 모든 미술 작품이 작가의 사상, 생활, 감정을 대변하고 있는 것처럼 한 나라의 미술은 그 민족의 민족성, 역사, 문화를 반영하고 있으며, 일찍부터 대륙문화와의 교류를 통해 독특하고 아름다운 문화를 꽃피워 온 우리 민족은 자연 환경과의 조화 속에서 소박하고 창의성있는 조형세계를 이루어 왔다. 그러므로 우리 미술은 우리 민족의 생활 정서와 감정이 솔직하고 수수하게 표현되어 누구에게나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부드러움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나라에 비해 우리 나라는 담담하고 조용하여 다소곳한 미덕을 장점으로 하며, 자연주의 양식으로 바뀌기 시작하고 그것이 우리 민족의 자연에 대한 사랑, 자연에의 의존심에 뒷받침되어 우리 나라 미술 특유의 평화롭고 인간미 있고 인공의 가식이 없는 순수한 자연의 미를 나타내려는 한국적 미술양식을 형성해 나갔다. 더 자세히 들어가 보면, 조선시대 미술은 국가의 지도이념으로 불교를 삼았던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와는 달리 조선시대에는 유교를 숭상하여 그 전까지의 문화와는 현격한 차이를 드러냈다. 즉, 이 시대를 시종일관 지배했던 억불숭유정책은 고려를 뒤엎고 건국된 조선의 정책이었고, 성리학이 발달함에 따라 유교적 미의식을 형성케 했으며, 그에 의한 새로운 미술의 성격을 확립하는 데에도 큰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참된 유학자들은 정의롭고 청빈한 선비의 삶을 중요하게 여겨 화려하고 감각적인 채색화보다 담백한 수묵화를 유행하게 했고, 소박하고 정적인 아름다움이 감도는 백자를 선호케 했으며, 자연미를 살린 목공예를 발달케 했던 것이다. 그것은 당시의 문화를 검소하고 실용적이며 소박한 성격의 것으로 발전하게 했다. 이 점은 미술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었다. 유교를 숭상한 조선은 불교적이고 귀족적인 성격을 탈피하였다. 사찰 중심의 건축 미술은 궁궐 중심으로, 불교 중심의 회화는 남종화풍의 담담한 화풍으로 변모되었다. 조선왕조 시대의 미술은 대체로 고려시대의 귀족적인 정서와는 달리 민족적인 정취를 추구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그러나, 불교나 도가사상도 유학이 주도하는 분위기 속에서 나름대로의 영향력을 지속시키고 있었으니, 불교 회화와 사찰 건축 및 산수화에서 찾아볼 수 있고, 그래서 동화사아미타극락회상도 또한 이러한 영향력 안에서 제작된 것이라고 본다. 불화는 감상 대상으로서의 그림이 아니라 신앙 생활과 관계되는 실용화(實用畵)이며, 불교의 교리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그림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삼국시대 불교의 수용과 함께 불화가 제작되기 시작하여 난해한 교리를 알기 쉽게 대중들에게 전해주는 신앙생활의 한 방편으로서 뿐만 아니라 사원의 장엄을 위한 수단으로 큰 역할을 담당하였다. 또, 이 시대 미술의 특이할 만한 현상으로서 민화의 발생과 전개를 들 수가 있다. 이 시대는 회화와 건축, 공예 등에서 다양한 발전을 보인 시기였으며, 인쇄기술도 발전되어 그에 따라 한지기술도 그 수준이 매우 높았다. 이러한 미술문화의 역량은 일본 미술의 발전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나는 한국 미술, 그 중에서도 조선시대의 불교미술 작품인 『동화사아미타극락회상도』는 그 시대의 가장 특징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아미타불화는 조선시대에 가장 주류를 이룬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아미타불화 (나무아미타불"이란 "아미타불이 계신 극락세계에 태어나고자 합니다"라는 뜻) 는 서방극락정토를 주재하는 아미타불이 설법하는 장면을 그린 그림으로 극락전, 아미타전, 무량수전의 후불탱화로 제작된 것이다. 그림의 중앙에는 아미타수인을 겸한 아미타불이 연화좌 위에 앉아 설법하는 모습을 취하고 있으며, 좌우에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을 비롯한 권속들이 시립하고 있는 형식을 위하고 있다. 고려시대에는 아미타독족도, 아미타삼존도 ,아미타칠존도, 아미타구존도, 아미타여래도, 관경변상도 등이 주로 제작되었지만 조선시대에는 아미타극락회상도(阿彌陀極樂會上圖)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동화사아미타극락회상도는 극락 정토를 주재하는 아미타불을 그린 것이다. 본존인 아미타불은 중앙에 있다. 그 왼쪽에 정병(淨甁)을 연꽃 받침대에 올려 놓고 그 줄기를 잡고 서 있는 협시(脇侍)인 관세음 보살이 있다. 오른쪽으로는 대세지 보살이 있다. 조선 후기의 아미타 극락 회상도에서 대세지 보살은 간혹 지옥 중생을 구제해 주는 지장 보살로 대치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이 그림에서는 관세음과 대세지 보살, 문수와 보현 보살, 금강장과 제장제 보살이 짝을 이루고 있다. 이들은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둥그렇게 원을 그리는 형식으로 배치되어 있다. 이 구도는 조선 후기에 유행한 원형 구도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구도는 윗부분에 불(佛)을 두고 아랫부분에 보살을 두는 고려시대 불화의 상하 구도보다 원만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배경에는 극락 정토를 상징하는 3색의 보운(寶雲)이 인물들을 부드럽게 감싸고 있다. 구름 사이로 저 멀리 아득히 보이는 정토의 비경이 암갈색으로 희미하게 묘사되어 있다. ▣ 조선이 불교적이고 귀족적인 성격을 탈피하고 불교 중심의 회화는 남종화풍의 담담한 화풍으로 변모할 때에 동화사아미타극락회상도는 불교 회화 특유의 온화한 느낌과 원형구도의 그림은 원만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줌과 동시에 유교를 숭상한 조선왕조 시대의 미술에서 대체로 고려시대의 귀족적인 정서와는 달리 민족적인 정취를 추구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던 유교 중심의 사회가 주도하는 분위기 속에서 나름대로의 영향력을 지속시키면서 불교회화의 특징을 잘 살리고 있었다. <참고한 사이트> http://www.art2me.org/images/gamsang/KoreanArt/05joseon.htm 조선미술의 특징 http://my.dreamwiz.com/moogi007/우리나라미술.htm 우리나라 미술 http://www.fractal.co.kr/art/koreaart/index.htm 한국미술사 http://user.chollian.net/~artimage/gugaru/studi/studi22.htm 우리나라 미술 http://www.museum.go.kr 동화사아미타극락회상도 http://cinema.sangji.ac.kr/PAINT/image/p076.gif http://edu-lib.cnnse.go.kr/사회/조선문화/e.htm 조선문화 http://www.hapchon.ms.kr/art/ppt/b-05/tsld001.htm http://www.hoammuseum.org/theme/choson2/budd/budd.html 조선후기국보전 http://www.joins.com/special/n_korea/199812/1212.html 조선미술박물관 http://jsb.new21.net/ez2k/ezboard.cgi?db=g05 불교회화 <동화사 아미타극락회상도> 재질 사직(絲織) / 견(絹) , 크기 세로: 307.5 cm / 가로: 244 cm 용도기능 종교신앙(宗敎信仰) / 불교(佛敎) / 예배(禮拜) / 불화(佛畵) 참고문헌 * 18세기의 한국미술 자아발견과 독창성, 국립중앙박물관 편저, 관훈기획, 1993, 도116 소장기관 국립1(國立1) / 중앙(中央) 유물번호 덕수(德壽) 26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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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동백반 36번 이효정 백제금동대향로 |
 2학년 매화반 16번 김현주 백제금제관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