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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동백반 40번 임혜정 고도리 석불 입상
 2001년도 2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고도리 석불 입상 2학년 동백반 40번 임혜정 <머리말> 이번 방학을 여러가지 일로 바쁘게 보냈기 때문에 따로 어디를 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지난 수학여행 때 가서 제일 인상 깊게 본 `고도리 석불 입상` 이번 국사 숙제의 주제로 정하기로 했다. <본론> 금마에서 왕궁리 오층탑 쪽으로 가다보면 길 왼쪽으로는 야트막한 언덕이 이어지고 오른편으로는 논이 펼쳐진다 그 논 가운데 길다란 석불 두기가 서 있다. 하나는 동고도리 석불이고 다른 하나는 서고도리 석불인데, 이 둘은 각각 남자와 여자이다. 평소에는 만나지 못하다가 섣달 해일 자시에 옥룡천이 얼어 붙으면 서로 만나 안고 회포를 풀다가 닭이 울면 각자의 자리로 돌아간다고 하는 전설이 전해진다. 이 두 석불이 있는 금마는 익산의 구읍자리로 동. 서. 북의 삼면이 다 산으로 가로 막혀 있는데, 유독 남쪽만은 터져 있어 물이 다 흘러나가 허허하게 생겼기에 읍 수문의 허를 막기 위해 세워진 것이라 한다. 또 일설에는 금마의 주산인 금마산의 형상이 마치 말의 모양과 같다고 하여 말에는 마부가 있어야 하므로 마부로서 인석을 세웠다고 한다. 불상이라 불리고는 있지만 긴 기둥 같은 몸체에 네모난 얼굴, 가는 눈, 짧은 코, 옅은 웃음기를 담은 작은 입 들이 간략하게 표현된 모습은 매우 소박하면서도 친근하여 오히려 장승과 같은 인상을 풍긴다. 사다리꼴기둥 모양의 돌에 얼굴과 손, 옷주름과 대좌를 매우 간략하게 표현했는데, 몸통보다 큰 네모진 관을 쓰고 긴 소매 두루마기를 입고 있다. 장승과 비슷하게 마을을 지키는 지킴이 역할을 한 것으로 보아 그 지역의 서민들이 종교적인 뜻으로서 만든 것 같다. 이 석불을 보았을 때 부드러운 웃음 때문이어선지 마음이 매우 편안 했고 남 여가 서로 마주 보고 있는 것이 마치 이 석불이 전해주는 전설을 마음에 와닿게 했다. <결론> 위에서 말했듯이 이 불상은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 역할을 한 것 같다. 서민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줌으로서 사람들이 이 불상에 많이 의지 했을 것 같다. 이번 국사 숙제는 수학여행때 갔던 `백제 문화 탐방`에서 본 문화재를 다시 한번 생각나게 했다. 거기서도 느껴보지 못했던 조상들의 지혜를 더욱 더 엿볼 수 있었고 우리 문화재에 대해 한층 더 다가갈 수 있었다. <관련 사이트> http://www.arisoo.pe.kr/html/bb/bb1-3.html http://chang256.new21.net/bak22.htm http://www.ussa.co.kr/rain-3/15.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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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매화반 15번 김한나 백자상감 모란당초문 편병 |
 2학년 백합반 09번 김혜민 보리사 석불 좌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