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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수련반 37번 이호숙 천안 천흥사 동종
 2001년도 2학기 2학년 국사수행평가 감상문 천안 천흥사 동종 2학년 수련반 37번 이호숙 <서론> 국사 숙제를 하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았다. 전에 전일제 특활 때문에 온 적이 있지만 그때는 내가 관심 있는 것보다는 나눠준 종이를 채우기에 더 바빴다. 그리고 이번 숙제로 그때 그 종이에 없었던 것을 보고 감상문을 쓰고싶었다. 여기저기 한참을 돌아다닌 후에 나는 내 마음에 드는 것을 찾았다. 그것은 아주 큰 종 이였다. <본론> 그 종의 이름은 "천안 천흥사 동종" 이었다. 고려 전기에 만들어진 종으로 국보 제280호이고 국보 명칭은 성거산 천흥사 동종, 높이 167.6 cm, 입지름 95.5 cm,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제작 기법이나 양식에서 고려 범종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한 작품으로, 국내에 몇 안 되는 거종(巨鐘)의 하나이다. 나는 천천히 종을 한바퀴 돌아보았다. 종의 맨 윗 부분은 용이 여의주를 물고서 고개를 들고있는 모양이었고, 종 주위에는 여러 가지 그림이 있었다. 세월이 흐르면서 조금씩 지워져 선명하게 보이지는 않았지만 내가 알고있는 비천상과 무슨 무늬인지 잘 모르는 무늬가 있었다. 나중에 자료를 찾아보니 종 주위에 있었던 무늬는 연주무늬, 당좌, 띠보상당초무늬, 주무늬, 보상화무늬띠였다. 나는 종을 한참동안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몇 가지 느낀 것이 있다. 이종을 만들었던 사람은 다른 부분보다는 용머리에 많은 정성을 쏟은 듯 했다. 그 이유는 다른 부분보다 용의 머리부분이 매우 정교하고 아름다웠기 때문이다. 또 종의 두께가 거의 일정하고 종의 모양이 너무 예뻐서 그 시대에 이런 큰 종을 이렇게 정교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놀랐다. <결론> 나는 동종을 유심히 관찰하고 조사하면서 우리 선조 들의 지혜와 기술에 다시 한번 놀랐고, 내가 그 동안 우리 것에 너무 관심이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동종 주위에 있던 작은 다른 시대의 범종들을 보면서 많은 공통점을 발견 할 수 있었고 이제 종만 보아도 고려 시대의 종을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은 작은 자신감도 들었다. 그리고 들을 수는 없지만 종의 종소리도 잠시 상상해보았다. 아름다우면서도 웅장할 듯할 천흥사 동종의 소리를 말이다. <참고한 사이트> http://100.lycos.co.kr/entry/04/343804.asp?where=search&dme= http://galaxy.channeli.net/pztorona/k_brief/k_280.html 국립중앙박물관 http://www.museum.go.kr/kor/mai/mai_con.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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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백합반 26번 이선미 감산사 석조미륵보살입상 |
 2학년 국화반 39번 전현정 미륵사지 석탑을 보고난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