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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매화반 02번 구경진 서산마애삼존불
 2001년도 2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서산마애삼존불 2학년 매화반 2번 구경진 머리말 난 작년에 수련회로 백제를 다녀왔는데 내가 굳이 작년에 다녀온 백제에서본 서산마애삼존불을 선택한 이유는 서산마애삼존불은 예전부터 빛의 방향에 따라 얼굴의 표정이 변한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었다. 빛의 방향에 따라 얼굴이 변한다니 얼마나 흥미로운가. 흥미롭게 생각하고있던 서산마애삼존불을 실제로 보니 그에 대한 느낌은 놀라움이었다. 그래서 서산마애삼존불을 대한지 1년도 넘었지만 이번 과제로 서산마애삼존불이 만들어진 데는 어떠한 배경이 있었는지 등 더 자세한 것들을 알고 싶었다. 본론 국보 제84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백제의 미소"라는 애칭으로 알려진 서산마애삼존불. 서산마애삼존불은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마애삼존불 중에서도 단연 최고로 꼽히고 있으며, 또한 가장 오래된 것으로 빛의 방향에 따라 근엄한 표정과 쾌활해 보이는 표정으로 하루에 2번 변하는 백제인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그런 마애삼존불이기도 하다. (하지만 현재는 인조 빛으로만 볼 수 있다) 먼저, 간단히 그 겉모양을 살펴보면 중앙에 석가여래입상, 오른쪽에 반가사유상, 왼쪽에 보살입상3부분으로 되어있는 데 볼은 터질 듯이 빵빵하며 당당해 보이는 체구와 천진한 듯 방글방글한 웃음을 머금고 있으며 동그란 얼굴이 부처님의 모습이며 또한 약 4등신인 점 등 어린아이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이런 점 등에서 "백제 미의 극치"라는 말이 이해가 되고도 남는다. 서산마애삼존불이 만들어진 시대에는 백제가 한강 유역을 차지하고 육로와 중국과 교역을 하였다가 신라에게 한강 유역을 빼앗겨 육로로는 중국과의 교역이 어려웠기 때문에 바다를 통하여 할 수밖에 없었던 시대였다. 당진, 태안지역이 중국의 산동반도와 가장 가까운 곳이었기 때문에 새로운 교역항이 되었고, 수도로 가는 길이 태안에서 서산을 거쳐 예산의 가야산길로 이르는 길이기 때문에 이런 중요한 길목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여기에 모셔져 있는 부처는 교역로의 길목에서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서산마애삼존불을 만든 제작자는 평안함을 나타내려는 의도를 가지고 만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서산마애삼존불을 보면 보는 사람은 평안함을 느끼기도 하지만 보는 사람은 빛의 방향에 따라서 근엄하게 느끼기도 하고 또한 어린아이의 쾌활한 모습을 볼 수 도 있다. 또한, 서산마애삼존불이 중국과의 교역로에 길목에 위치하여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기 위한 것이라는 건 당시 시대의 중국과의 문화교류가 활발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이것으로 이 서산마애삼존불의 제작을 주문한 사람이 누구였는가를 생각해보면 당시 중국과 교역을 하던 상인들이었을 것으로 생각이 되며, 그들 주문자들 또한 평안한 아름다움을 원했을 것으로 보인다. 결론 서산마애삼존불은 여러 의의를 가지고 있다. 현재 백제 불상 가운데 가장 우수한 것으로 꼽히고 있는데 이는 백제의 불상문화가 얼마나 뛰어났는 지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며, 양식상 이례적인 작품인데 중국 남북조 말기인 제주 양식을 느낄 수 있고 서해안에 가까운 지리적 조건은 마애불의 전래과정을 살피는 데도 중요한 위치를 가지고 있으며, 백화산 바위에 돋을 새김으로 새긴 방식은 중국 문화와의 해상 교류의 흔적 내지 중국 석굴의 영향을 보이는 최초의 예이기도 하다. 또한, 목조의 전실을 꾸몄던 구조가 확인되어 우리나라 석굴사원의 선구적인 의의를 지니고 있다. 아울러 특이한 삼존형식은 현재까지 발견된 세계 유일한 예로 불상의 진가를 더 높여주고 있기도 한다. 참고 사이트 http://www.geosesang.com/cont/theme/mon/서산마애.htm http://home.sarok.go.kr/~kimnet/travel/mae_samsonbul.htm http://my.netian.com/~illi/b8.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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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수련반 12번 김효은 지광국사 현묘탑 |
 2학년 수련반 16번 박미주 서산마애삼존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