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오! 이영임! 정말 반갑네!
담임을 안했어도 잘 기억하고 있다네! 자네가 아마 내가 향토문화반을 처음 했던 학년인 것 같네. 그 때는 향토문화반을 참 열심히 했던 것으로 기억되네. 그 때 몇명이 참 열심히 도와준 것으로 기억이 된다네. 벌써 거의 10년 가까이 지난 것 같네.
자네는 한국복식을 전공하고 있는 모양인데, 대학원에 다니고 있는 모양일세. 미술사 문화사에 관한 것이라면 얼마든지 질문을 해도 좋고, 또 내가 아는 것이라면, 가지고 있는 자료라면 얼마든지 도와줌세.
복식사에는 나도 관심은 있으나, 별로 공부는 아직 못했다네. 얼마 전에 [한국사] 메뉴의 [국사 질문방]에 두하람이라는 학생이 조선 시대 사극에 다오는 복식을 질문해서 그 자료를 찾으러 단국대학의 석주선 기념 박물관(http://pluto.dankook.ac.kr:4000)을 방문했었는데, 거기에는 참 좋은 자료들이 많은 것 같더구먼. 시간이 있으면 함께 직접 가보고 싶었네. 그럼 또 소식 전하고, 오늘은 이만 줄이네.
2001년 3월 24일 화창한 봄날에, 반가움을 담뿍 담아서, 이창호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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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향토문화반 기억나세요? ^^ 
Re: Re: 오! 이영임! 정말 반갑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