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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향토문화반 기억나세요? ^^
선생님 안녕하세요.. 이 사이트를 우연히 보게 되어서 넘 반가운 맘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학교 졸업한지 벌써 7-8년이 되는 것 같네요.. 아구.. 제가 1학년 때 향토 문화반이 있었거든요.. 그 때 선생님이 향토문화반을 이끌어주셨지요.. 선생님께서 담임을 해 주신 적이 없어 절 기억 못 하실 것 같아요.. 그래도 넘 기쁜 나머지 향토문화반 활동을 생각하면서.. 그 때 원효로 지명의 역사나 가까운 지역의 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노래도 배웠던 것 같은데.. 학년 말에는 '삼국의 고분변천'이란 주제로 발표도 했지요..^^ (발표했다는건 사실 잘 기억은 안 나구요.. 사진이 있어서 알았어요..) 그 때의 영향인지 전 지금 문화사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 되어 있구요.. 전공도 한국복식을 하고 있어요. 아직까지도 공부를 하는 학생이지요.. 뒤늦게 철 들었는지 공부가 재밌더라구요.. ^^ 여기 와서 보니 제가 공부도 하고 자료도 찾을 수 있는게 많더라구요.. 아직 다 보진 못했지만요.. 자주 와서 공부하겠습니다.. 혹시라도 제가 도움 요청하면 도와주실꺼죠? ^^ 선생님 건강하시고요.. 자주 들리겠습니다. 등록일자: 2001/03/23 18: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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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들러주어 고맙네! |
 Re: 오! 이영임! 정말 반갑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