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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Re: 오상은! 반갑네!
선생님. 역시 부지런 하시군요... 아~~ 부러워라. 초대에 기쁜 마음으로 가봐야지요. 고등학교 3년 동안 지겨우리만큼 드나들었던 교문인데, 신랑한테 학교구경 시켜준다고 막상 그 앞으로 가도 어쩐지 들어가기가 망설여 졌거든요. 꽃피면 아가랑 신랑이랑 산책삼아 놀러 가겠습니다. 정종진 선생님께서 일선에서 물러셨다니, 그 넓은 정원은 이제 누가 돌보나요??? (!----- Original Message ----- Name: 이창호 Subject: Re: 오상은! 반갑네! 졸업한 후 몇 번 본 것 같네만, 이렇게 가까이 있을 줄이야. 꽃이 피면 아기 데리고 학교에 들르게. 이번에 방송반에서는 21기를 뽑은 모양일세. 자네가 5기니까 세월이 꽤나 많이 흐른 것 같네. 회사도 가깝고 집도 가까운 모양이니 앞으로 연락좀 하세. 회사일과 집안일에 바쁘기는 하겠지만. 행복하게나. 2002년 3월 12일 아침에, 이창호 적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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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너무 반가와서....... |
 Re: 오상은! 반갑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