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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나리반 21번 유재임-영광류씨
2002학년도 1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과제 2학년 나리반 21번 유재임 영광 류씨 시작하면서 나의 부모님은 두 분이고 나는 그 분들 모두를 존경하고 사랑한다. 그러나 우리 나라의 제도에 의해 나와 부모님의 의사에 관계없이 나의 이름은 柳로 시작한다. 나의 부모님 중 한 분은 나와 다른 성을 가지고 계시다. 먼저 몇몇 가정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가정에서 자녀와 다른 성을 가지고 있는 부모가 여성이라는 점이 상당히 안타까우며 여성을 종속적인 역할로 위치 짓는 가부장적 사회를 반영하면서 동시에 강화시키는 제도가 사라지기를 간절히 원한다. 또한 이 과제물을 통하여 반쪽뿐이지만 나의 성인 柳씨 가문에 대해 조사하면서 과거의 우리 모습을 보고 현재의 우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역사'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 시조에 대하여 영광류씨는 문화류씨에서 분적(分籍)되었는데 대승공(大丞公) 車達의 13세손 자택(資澤)을 시조로 한다. 류자택은 명문거족의 집안에서 아버지 익양공과 형정평공아래에서 자라나 고려말 군부정랑(軍簿正郞)을 지내었는데 신돈(辛旽)의 난에 연루되어 유배(流配)되었다가 조선개국후 정종(定宗)원년(1399)에 재등용되어 팔도백(八道伯)을 지내다 전라감사로 치사(致仕)하여 지금의 남원시고죽리황죽동에 터를 잡아 그대로 살게되었다. 그러나 후손들은 시조의 아버지 익양공(翊襄公) 혜손(惠蓀)이 영광군사(靈光郡事)를 지낸 것을 기념하여 영광을 본관으로 삼았다. 중시조의 시대배경과 역사적 사회적 역할 류규(柳規)는 태종원년(1401)에 태어났고 자는 경정(景正)이다. 음직(蔭職:선조의 음덕으로 받는 벼슬)으로 계성전직이 되었고 세종8년(1426)에 무과(武科)에 급제하였다. 이어서 권지훈련녹사, 군기시녹사, 선공감직장, 진주판관, 사헌부감찰 등을 두루 지냈다. 또한 황해도경력, 원평부사, 평양소윤, 한성부소윤등도 역임했다. 단종원년 사헌부장령을 지낼 때 상사에 대하여 바른말을 하다가 미움을 사서 군기시부정으로 좌천되었으나 이듬해 사헌부집의로 승차하였다. 세조원년(1455)에 첨지중추원사, 형조참의, 황해도관찰사겸병마절제사를 역임하고 이듬해 호조참의가 되었다. 세조3년(1457) 경주부윤으로 직임중에 소송을 제기한 자가 뇌물을 바치므로 이를 추달하던 중 그자가 죽어 책임을 지고 물러나서 고향 남원으로 돌아가 오랫동안 벼슬에 나가지 않았다. 마치면서 나는 유교적인 가문 분위기에 의해 조상에 대해 관심이 없는 또래의 다른 아이들보다는 많은 것을 알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나의 선조중에는 많은 사람들이 우리 역사상 최고의 간신, 모사꾼으로 단정짓고 있는 유자광이란 분이 계시다. 그분에 대한 나의 견해가 부정적이지는 않았으나, 그에 관한 이야기를 자신있게(자랑이라는 의미와는 거리가 멀다) 말하지는 못했었다. 그에 대해 그 사회에 대해 많이 알고있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내가 조사해야하는 중시조는 가문을 크게 일으킨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분에 대해 기술할 수는 없었지만 서얼금고법, 일부다처제 등의 제도와 많은 사회의 모습을 알게 되었고, 혹 다른 사람들에게 나의 조상에 대해 말할 기회가 있다면 전보다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나의 조상에 대해 알아 가는 것이 단편적인 지식에 그치는 것이 아닌, 나 자신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는 것에 이번 과제의 의미를 부여하고자 한다. 참고자료 (서적) 영광류씨의 역사 48p 영광류씨 고성·양산문중 발행 한국의 족보 http://www.rootskorea.net/asp/FindDegree.html 류씨 부산 종친회 http://www.ryu.or.kr/myroot/father.asp?born_index=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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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나리반 18번 송한미-여산송씨 |
 2학년 난초반 16번 박진영-밀양박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