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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장형 (한메)
장형 杖刑 중국 대명률(大明律)에서 비롯한 옛 오형(五刑)의 하나. 곤장으로 볼기를 치는 형벌로 60번으로부터 100번까지 5등급이 있었다. 《삼국사기》에 장일백(杖一百)의 기사가 보이며, 《고려사》 <형법지>에도 법제화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형구는 큰 가시나뭇가지의 옹이나 눈(節目)을 깎아 상부관서에서 내린 교판(較板)에 맞게 제작하였으며, 소두쪽으로 볼기를 쳤다. 그러나 시대가 지날수록 점점 더 가혹해져 정해진 형구 이외의 것을 사용하는 등 폐단이 지적되자 숙종과 영조는 남형(濫刑) 금지를 명하였고, 정조는 흠휼전칙(欽恤典則)을 제정하기도 하였으나 폐단은 여전하였다. 돈을 받고 형을 면해 주던 속형(贖刑)을 허락하여 오승포(五升布) 18·21·24·27·30필 등으로 환산하기도 했으며, 조선 후기에는 면포(綿布)·대전(代錢)으로 대체하기도 하였다. 1905년 《형법대전(刑法大典)》이 제정되면서 폐지되었다. 출전 : [한메파스칼대백과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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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도형 (두산) |
 [고려/조선] 태형 (한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