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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유희춘 (한메)
유희춘 柳希春 1513∼1577 (중종 8∼선조 10) 조선 중기 문신. 자는 인중(仁中), 호는 미암(眉巖). 본관은 선산(善山). 김안국(金安國)·최산두(崔山斗)의 문인이다. 1538년 별시문과에 급제하여 1544년 사가독서를 하였고, 그 뒤 수찬·정언 등을 지냈으나 을사사화 때 파직되었다. 1547년(명종 2) 양재역 벽서사건으로 제주도·함경도에서 19년 동안 유배생활을 하였다. 이곳에서 학문에 정진하여 많은 책을 저술하였다. 1565년 충청도에 이배되었으며, 선조가 즉위하자 석방되었다. 그 뒤 직강·응교를 거쳐 대사성·부제학·이조참판 등을 지냈다. 만년에는 왕명으로 경서의 구결언해(口訣諺解)에 참여하여 《대학》을 완성하기도 하였다. 경사(經史)에 밝았고 주자학에 조예가 깊었다. 좌찬성에 추증되었고, 담양(潭陽) 의암서원(義巖書院) 등에 배향되었다. 저서로 《미암일기》 《역대요록》 《속몽구(續蒙求)》 《신증유합(新增類合)》 등이있고, 편서로 《국조유선록(國朝儒先錄)》이 있다. 시호는 문절(文節). 출전 : [한메파스칼대백과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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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유희춘의 졸기 (선조실록) |
 [조선] 유희춘 (두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