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선] 김안로 (한메)
김안로 金安老 1481∼1537 (성종 12∼중종 32) 조선 시대의 문신. 자는 이숙, 호는 희락당(希樂堂)·용천(龍泉)·퇴재(退齋). 본관은 연안(延安). 1506년(중종 1) 문과에 장원급제하여 호당(湖堂)에 들어갔으나 1519년(중종 14) 기묘사화로 조광조 등과 함께 유배되었다. 1524년(중종 19) 대사헌을 거쳐 이조판서가 되었는데, 아들 희가 효혜공주(孝惠公主)와 결혼을 하자 권력남용이 심하여, 남곤(南袞) 등의 탄핵으로 경기도 풍덕(豊德)에 유배되었다. 남곤일파가 실각하자, 1531년(중종 26) 다시 등용되어 1534년 좌의정에 이르렀다. 반대파라면 종친(宗親)도 가리지 않고 무자비하게 축출하였는데 문정왕후(文定王后)를 폐하려다 실각하여 1537년 허항(許沆)·채무택(蔡無擇)과 함께 유배, 이들 3명을 정유삼흉(丁酉三兇)이라 부른다. 출전 : [한메파스칼대백과사전] |
| 
|
 [조선] 남곤 (민족) |
 [조선] 김안로 (두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