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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김국광 (한메)
김국광 金國光 1415∼1480 (태종 15∼성종 11) 조선 초기의 문신. 자는 관경(觀卿), 호는 서석(瑞石). 본관은 광산(光山). 1441년(세종 23)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 승문원부정자(承文院副正字)가 된 뒤 박사·의영고부사(義盈庫副使)·황해도도사(黃海道都事)·성균관주부·사헌부감찰·봉상시판관(奉常寺判官)을 지냈다. 1448년 사은사(謝恩使) 이사임(李思任)의 서장관(書狀官)으로 명(明)나라에 다녀왔다. 1452년(세조 1) 교리(校理)로서 세조의 즉위를 도운 공으로 원종공신(原從功臣) 3등에 책훈되었다. 이듬해 사헌부지평을 지내고, 부지승문원사(副知承文院事)·사헌부장령·성균사예(成均司藝)·종친부전첨(宗親府典籤)을 역임하였다. 1460년 사섬시윤(司贍寺尹)에 임명되고 이어서 각 승지 및 병조참판을 지냈다. 당시 세조는 그를 높이 평가하여 <사지제일(事知第一)>이라는 어서(御書)를 하사하였다. 그 뒤 호조판서·동지중추원사·병조판서를 거쳐 1467년 우참찬 겸 병조판서가 되었으며 그 해 이시애(李施愛)의 난에 공을 세워 적개공신(敵愾功臣) 2등이 되고 광산군(光山君)으로 훈봉되었다. 건주위(建州衛) 정벌에도 공을 세워 군공(軍功) 3등에 책훈되었다. 예종이 즉위하자 좌찬성·문폐사(問弊使)를 지내고 우의정·좌의정에 올랐다. 1471년 좌리공신(佐理功臣) 1등에 책훈되고 광산부원군(光山府院君)에 봉해졌다. 그 뒤 1476년까지 국방·외교·법전편찬 등 국정자문에 응하고, 경연관으로서 국왕 보존의 직무를 수행하였다. 세조의 명으로 최항(崔恒)·한계희(韓繼禧)·노사신(盧思愼)·서거정(徐居正)·강희맹(姜希孟) 등과 함께 《경국대전(經國大典)》 편찬에 착수하여 성종 때 반포하였다. 시호는 정정(丁靖). 출전 : [한메파스칼대백과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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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김국광의 졸기 (성종실록) |
 [조선] 김국광 (두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