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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기자헌 (한메)
기자헌 奇自獻 1562~1624 (명종 17∼인조 2) 조선 선조 때의 문신. 초명은 자정(自靖). 자는 사정(士靖), 호는 만전(晩全). 본관은 행주(幸州). 기묘명신 준(遵)의 증손. 1590년(선조 23)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우의정에 이르렀다. 광해군 때 다시 우의정이 되었다가 대비 유폐에 대하여 단독으로 극언·역간한 죄로 길주(吉州)에 유배되었다. 다시 왕의 특사로 돌아왔으나 나라가 기울어짐을 보고 벼슬에 뜻이 없어 국사에 참여하지 않고 동해 해변에서 세월을 보냈다. 인조반정 뒤 구신들을 불렀으나 오지않은 혐의로 옥고를 치르다가 이괄(李适)의 난이 일어나자 내응(內應)하리라는 무소(誣訴)를 받고 37명과 함께 피살되었다. 1627년 이원익(李元翼)·이귀(李貴) 등의 상소(上疏)로 복관(復官)되었다. 출전 : [한메파스칼대백과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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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백유양 (민족) |
 [조선] 기자헌 (두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