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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시민혁명 (한메)
부르주아혁명 -革命 bourgeois revolution 봉건제의 잔존물을 일소하고 자본주의 발전을 보장하는 정치적·사회적 변혁. 시민혁명이라고도 한다. 부르주아민주주의혁명이라는 용어도 쓰이지만, 그것은 부르주아혁명과 같은 뜻으로쓰이는 경우와 부르주아혁명 중에서 특히 아래로부터 민중의 참가가 결정적인 의의를 가진 경우에만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부르주아혁명은 정치적으로는 자본주의적 생산양식의 발전을 방해하고, 그 장애물이 된 절대왕정의 정치지배를 타도해서 부르주아지의 정치권력을 수립하는 혁명이며, 그 지도력은 신흥부르주아지에 의해서, 그 추진력은 농민 및 도시근로대중에 의해서 제공된다. 사회·경제적으로는 자본주의에 적합한 사회를 실현시키고자 하는 혁명이기 때문에 경제외적(經濟外的) 강제체계로서의 영주제(領主制)와 신분제의 폐기, 상품소유자로서 개인의 법 앞의 평등과 경제적 자유의 실현, 자유로운 사적 소유의 확립 등을 그 기본적·일반적 과제로 한다. 그렇지만 이와 같은 과제를 완수하기 위한 변혁이 혁명이라는 형태를 취한다고만 할 수는 없다. 즉 상대적 후진국 등에서는 선진자본주의국가의 압력과 부르주아적 혁명의 실패로 말미암아 구래의 지배층 자체가 위로부터의 일정 정도의 부르주아적 개혁을 행해서 자본주의사회를 실현하는 일이 있다(독일·이탈리아 등의 경우). 이와 같은 경우의 변혁은 부르주아적 개혁이라고 하여 부르주아혁명과는 구별된다. 일반적으로 사상 최초의 부르주아혁명은 17세기 영국의 혁명이며(청교도혁명과 명예혁명), 1776년의 미국독립혁명과 89년의 프랑스혁명이 그 전형적 사례이다. 출전 : [한메파스칼대백과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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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조선] 여진 (민족) |
 [근대] 시민혁명 (두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