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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정순왕후 (한메)
정순왕후 貞純王后 1745~1805 (영조 21~순조 5) 조선 영조(英祖)의 계비(繼妃). 성은 김(金), 본관은 경주(慶州). 오흥부원군(鰲興府院君) 한구(漢耉)의 딸이다. 1759년(영조 35) 왕비에 책봉된 뒤 가례를 행하였고, 예순(睿順)을 비롯하여 성철(聖哲)·장희(莊僖)·명선(明宣)·융인(隆仁) 등의 존호를 받았다. 소생은 없고 사도세자(思悼世子)와 사이가 좋지 않아, <사도세자사건>을 일으키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그 뒤 세자를 동정하는 시파(時派)와 그와 대립하는 벽파(僻派)와의 대립에서 벽파를 두둔하였다. 정조가 죽고 어린 순조가 즉위하자 수렴청정을 하면서 가톨릭을 탄압하여 신유박해(辛酉迫害)를 일으키게 하였다. 능은 원릉(元陵)이다. 시호는 정순(貞純). 출전 : [한메파스칼대백과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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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김조순 (민족) |
 [조선] 정순왕후 (두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