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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이건방 (한메)
이건방 李建芳 1861~1939 조선 말기 양명학자. 자는 춘세(春世). 호는 난곡(蘭谷). 경기도 강화(江華) 출생. 1885년(고종 22) 진사에 합격하였으나, 고향에서 노모를 봉양하며 학문에 전념, 양명학을 공부하였다. 1910년 국권피탈 후 재종형 건승(建昇)과 정원하(鄭元夏)·홍승헌(洪承憲) 등과 함께 독립운동을 하기 위해 만주(滿洲)로 망명하던 중 조선 양명학의 학풍을 계승시키기 위해 국내에 남아 후진을 양성하기로 결심하였다. 조선총독부에서 경학원대제학에 임명하였으나 단호히 거절하였다. 독립운동가 이회영(李會榮)과 교섭중 1926년 순종이 죽자 만세운동을 계획하다가 발각되어 중지당했다. 그의 학문은 중국에까지 알려져 광둥대학〔廣東大學〕의 초빙 교섭을 받기도 하였다. 정인보(鄭寅普)·최남선(崔南善)·박한영(朴漢永) 등이 그의 문하에서 배웠다. 저서로 《난곡존고(蘭谷存藁)》가 있다. 출전 : [한메파스칼대백과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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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강화학파 (민족) |
 [조선] 이건방 (두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