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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고려] 시중 (한메)
시중 侍中 1) → 중시 2) 발해 관직. 선조성(宣詔省) 소속으로 왕명출납과 간쟁 등을 맡아보았다. 장관으로 좌상 (左相) 1명, 차관은 좌평장사(左平章事) 1명이 있으며 그 밑에 시중 1명이 있었다. 시중 아래에는 좌상시(左常侍)ㆍ간의(諫議)가 있었다. 당(唐)나라의 문하성과 비슷한 기구였다. 3) 고려 초기 서경(西京) 속관의 하나. 922년(태조 5) 처음으로 낭관(郎官)ㆍ아관(衙官)ㆍ병부(兵部)ㆍ납화부(納貨府)ㆍ진각성(珍閣省)ㆍ내천부(內泉府) 등 서경관제가 갖추어질 때 낭관의 관속이 되었다. 정원은 1명이다. 4) 고려 시대 관직. 종1품으로 중서문하성의 최고 관직이다. 재상직의 통칭이며, 후기에는 때때로 도첨의시중(都僉議侍中)이라고도 하였다. 본래는 중국 진한대(秦漢代)에 천자를 시종하는 하급관이었다가, 남북조시대(南北朝時代) 이후 문하성 대신으로 상서성의 상서령, 중서성의 중서령과 함께 재상이 되었다. 고려 성종 때 내사문하성의 설치에 따라 처음 생겼으며, 문종 때 정원 1명, 종1품 관직이 되었다. 판이부사(判吏部事)ㆍ감수국사(監修國史)ㆍ태자태사(太子太師) 등의 관직을 겸하였다. 결원일 경우, 중서시랑동중서문하평장사 등 평장사가 판이부사를 겸하면서 총리직을 대행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문하부의 좌우시중으로 정1품이 되었고 1401년(태종 1)에 의정부 좌우정승에 이어 14년 좌우의정이 되었다. 출전 : [한메디지탈세계대백과 밀레니엄], 한메소프트, 1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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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 중시 (민족) |
 [고려] 시중 (두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