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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옥계시사=송석원시사 (한메)
송석원시사 松石園詩社 1786년(정조 10) 결성된 문학단체. 천수경(千壽慶)을 맹주로 하여 서울의 중인계층이 인왕산(仁王山) 옥류동(王流洞) 송석원에서 결성하였다. 옥계시사(玉溪詩社)라고도 한다. 사대부문학이 중심을 이루던 조선사회에서 위항인(委巷人)들의 문학활동과 활동집결체 구실을 하였다. 주요 인물로는 천수경·장혼(張混)·김낙서(金洛瑞)·왕태(王太)·조수삼(趙秀三)·임득명(林得明) 등이 있다. 주로 자신들의 경제적·신분적 불평등에 대한 불만, 자포자기적 심사 등을 읊은 작품들을 남겼다. 이들은 전국적 규모의 시회인 백전(白戰)을 개최하였고 《풍요속선》을 간행하면서 1818년(순조 18)까지 활동하였다. 위항문학은 송석원시사의 융성과 작품활동으로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출전 : [한메파스칼대백과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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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위항문학 (민족) |
 [조선] 옥계시사=송석원시사 (두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