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최황 (두산)
최황 崔滉 (1529~1603)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 해주(海州). 자 언명(彦明). 호 월담(月潭). 한양(漢陽) 출생.
1566년(명종 21) 별시문과(別試文科)에 급제, 1572년(선조 5) 학유(學諭)를 거쳐 검열(檢閱) 등을 지내고, 사국(史局)이 되어 직필(直筆)로 호평을 받았다.
1579년 함경도암행어사로 나가 지방의 기한(饑寒) 및 방어대책 8조를 상소, 공조좌랑(工曹佐郞) ·장령(掌令) 등을 거쳐 대사간 ·대사헌을 지냈다. 1583년 성절사(聖節使), 1589년 사은부사(謝恩副使)로 명나라에 다녀왔다.
1560년 이조판서가 되고 광국(光國) ·평난(平難) 공신에 각각 3등으로 책록되고 이어 해성군(海城君)에 봉해졌다. 1592년 임진왜란 때는 평양까지 왕을 호종하고 왕비와 세자빈(世子嬪)을 배종(陪從), 1593년 검찰사(檢察使)로 왕과 함께 환도, 1597년 좌찬성 겸 세자이사(左贊成兼世子貳師)와 경연지사(經筵知事)를 겸하였다. 영의정에 추증되었다.
출전 : [두산세계대백과 엔싸이버]
|
[조선] 김천일 (민족) 
[조선] 최황 (민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