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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윤증의 졸기 (숙종실록)
행 판중추부사 윤증의 졸기 행 판중추부사(行判中樞府事) 윤증(尹拯)이 졸(卒)하니, 나이 86세였다. 임금이 하교(下敎)하여 애도(哀悼)함이 지극하였고, 뒤에 문성(文成)이란 시호(諡號)를 내렸다. 윤증은 이미 송시열(宋時烈)을 배반하여 사림(士林)에서 죄를 얻었고, 또 유계(兪棨)가 편수(編修)한 예서(禮書)를 몰래 그 아버지가 저작한 것으로 돌려 놓았다가 수년 전에 그 사실이 비로소 드러나니, 유계의 손자 유상기(兪相基)가 이를 노여워하여 편지를 보내 절교하였다. 윤증은 젊어서 일찍이 유계를 스승으로 섬겼는데, 이에 이르러 사람들이 말하기를, ‘윤증이 전후로 두 어진 스승을 배반했으니, 그 죄는 더욱 용서하기 어렵다.’고 하였다. [태백산사고본] [원전] 40책 526 면 [분류] *인물(人物) / *사상-유학(儒學) 출전 : 숙종실록 055권 숙종 40년(1714) 1월 30일(임신) 2번째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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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윤증의 졸기 (속종실록 보궐) |
 [조선] 윤증 (브리태니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