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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세] 신사=향신 (브리)
향신 鄕紳 지배신분은 관료층과 그 모태로서의 지주층이었으며, 명대에는 향신(鄕紳)이란 새로운 신분계층이 등장했다. 원의 지배하에 한때 폐지된 과거제가 부활되고, 과거준비를 위한 학교제도가 부활되자, 학교의 학생인 생원과 향시에 통과한 거인(擧人)이 사회신분화되어, 전직·현직 관료와 같이 지방정치에 큰 발언권을 가졌다. 이들을 일괄해서 향신이라 했는데, 일반 서민과는 명확히 구분된 사회지배신분을 구성했다. 특히 명 말기에 향신들이 주도가 되어 반환운동(反宦運動)이 일어났다. 이러한 관료·향신 등에 대응되는 피치자계급은 민(民)·군(軍)·장(匠)으로 대별되고 그 아래에 소수의 노예와 천민이 있어 부세와 요역의 의무가 있었다. 토지는 도시에 거주하는 관료·상인의 수중에 집중되었고, 농민들은 인신적 지배를 매개로 지주제와 결합되어 있었다. 출전 : [브리태니커백과사전 CD GX], 한국브리태니커, 2004 '명' 항목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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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학] 양명학 (민족) |
 [근세] 신사=향신 (한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