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프랑크푸르트국민의회 (한메)
프랑크푸르트국민의회 -國民議會 Deutsche Nationalversammlung
1848년 독일의 3월혁명중에 개최되어 1849년 6월까지 존속한 최초의 전국적 의회.
1848년 3월초 통일과 자유를 요구하는 소리가 높아져 하이델베르크에서 의원 선출을 위한 협의가 열렸다. 혁명이 일어나자 3월 30일 프랑크푸르트암마인에서 준비의회를 가진 뒤, 5월 18일부터 이 시의 파울루스교회에서 개최되었다. 통일 독일의 형식과 헌법제정이 최대의 임무였으나, 그 때문에 통일의 형태, 즉 대독일주의와 소독일주의가 격렬하게 논란되었다.
의원은 관리·학자 등의 부르주아지가 많았고, 의회적 백치병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많은 논란 끝에, 12월 <독일 인민기본법>을 작성, 1849년 3월에는 이를 바탕으로 한 <독일국 헌법(프랑크푸르트헌법)>을 공포하였다. 이것은 프로이센왕을 황제로 옹립하는 입헌군주제에 부르주아 혁명의 성과를 담은 것이었으나, 프로이센왕의 거부로 실현되지 못하였다.
이후 프로이센을 비롯한 각 지방이 자기 지방의원을 소환하여, 좌파는 5월에 슈투트가르트에서 잔부의회(殘部議會)를 가졌으나 6월에 무력으로 해산되었다.
출전 : [한메디지탈세계대백과 밀레니엄], 한메소프트,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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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프랑크푸르트국민의회 (브리) 
[근대] 프랑크푸르트국민의회 (두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