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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로잔회의 (브리)
로잔회의 -會談 Lausanne Conference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국에 대한 독일의 배상금 지불을 변제하기 위해 열린 회담(1932. 6~7). 1932년 7월 9일 채권국인 영국·프랑스·벨기에·이탈리아와 채무국인 독일 대표단이 참석해 세계적 경제위기 상황으로 독일이 계속 배상금을 치를 수 없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그러나 독일은 1929년에 설립된 국제결제은행에 30억 라이히스마르크(1924~48년에 통용된 독일 화폐단위)에 달하는 5％의 상환채를 양도하기로 했으며, 채권국 정부들은 그들 사이의 전쟁채무는 서로 없애주되 자신들의 전쟁으로 미국에 진 채무에 대해서는 만족스러운 협정에 도달할 때까지 ' 로잔 의정서'를 인준하지 않는다는 '신사협정'을 맺었다. 이 의정서는 끝내 인준받지 못했지만 독일에게 배상금을 받아내려는 시도를 사실상 끝낸 셈이었다. 출전 : [브리태니커백과사전 CD GX], 한국브리태니커, 2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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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 워싱턴회의 (두산) |
 [근대] 로잔회의 (한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