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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동 백제초기 적석총
석촌동 백제초기 적석총 (石村洞 百濟初期 積石塚) 소 재 지 :서울특별시 송파구 석촌동 지정사항 : 사적 제243호 시대 : 삼국시대 (백제) 발굴연도 및 발굴기관 ·1974, 1984, 1986 ; 서울대학교 박물관 ·1987 ; 서울대학교, 경희대학교, 숭실대학교 박물관 이 유적은 서울의 동남쪽 잠실대교를 지나 성남시로 가는 큰 길가의 얕은 구릉상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는 주택가에 위치한 17,000여평의 고분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이 고분군은 이웃한 가락동 고분, 방이동 고분과 함께 초기 백제사 연구의 매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첫 학술조사는 일제강점기때 일본인들에 의해 간략하게 이루어졌는데, 1917년 당시만 해도 90기가 넘는 고분이 있었다고 한다. 석촌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하는 가락동, 방이동 일대는 백제초기의 고분이 밀집 분포되어 있고, 이들 고분군 지역에서 동북쪽으로 2∼4km 거슬러 올라가면 몽촌토성, 풍납동 토성 등의 백제 초기 생활유적이 자리잡고 있어서 이들을 포함한 반경 4∼5km범위는 백제 초기 지배세력의 활동 근거지라 할 수 있는 한성시대의 핵심지역이다. 여러 고분들 중에서 3호분은 고구려 적석총 형식을 충실히 따르고 있으며 만주 집안에 있는 장군총보다도 큰 초대형급이다. 동서길이 50.8m, 남북길이 48.4m, 높이 약 4.5m 크기로 3단까지 남아 있다. 4호분은 3호분의 남쪽 약 80m 거리에 있으며 1974년도에 발굴되었다. 외형상 3단의 적석총으로서 제1단의 1변 길이가 17m이며 평면 정방형이다. 1986년도에는 3호분 주변지역에서 토광묘 11기, 독무덤 6기, 8개의 목관으로 이루어진 특이한 구조의 대형토광묘 등 23기의 고분과 화장유구가 발굴되었다. 1987년에는 4호분과 5호분 사이의 지역에서 발굴이 이루어졌는데 남북 쌍분인 1호분과 3단의 적석총인 2호분을 포함하여 적석총 3기, 석곽묘8기, 토광묘 3기, 토광적석묘 3기, 독무덤 1기 등 모두 18기의 백제고분이 발굴되었다. 특히 1호분과 같이 왕릉으로 추정되는 적석총계의 대형 쌍분은 압록강유역의 이음식 적석총과 연결되고 있어 백제 지배세력과 고구려와의 관련성을 시사해 주고 있다. 이같이 1, 3호분과 같은 왕릉급 고분이 있는 반면, 소형 토광묘와 같은 일반 관리나 평민의 것으로 추정되는 고분이 섞여 있고, 층위상 서로 시기를 달리하면서 중복된 경우도 많이 있어, 석촌동 일대는 상당히 오랜기간 동안 계급이나 신분을 달리하는 사람들이 동시에 사용한 고분군 지역이라 할 수 있다. 사진 자료 3호분 석실 / 3호분 장대석 노출 상태 / 3호분 2단 버팀돌 노출 / 3호분 복원 작업 / 4호분 노출 전경 / 4호분 복원 후 / 3호분 옹관묘 / 3호분 토광묘 목관 및 인골 / 3호분 주변 널무덤 / 3호분 토광묘 목관 및 칠기류 / 금제 영락 및 귀걸이 출전 : http://myhome.hananet.net/~odorata/yujuk/paikje/sukchon/sukchon.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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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이동 백제 고분군 |
 석촌동고분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