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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창호
작성일 2002-02-19 (화) 12:04
분 류 문화사
ㆍ조회: 680      
방이동 백제 고분군
방이동 백제 고분군 (芳荑洞百濟古墳群)

98190011 백민영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일대에 있는 백제 초기의 무덤들로써 사적 제270호이다. 1971년 국립 중앙박물관과 문화재 연구소의 합동지표조사 결과 8기의 고분이 확인되었고, 75년 잠실 지구 신시가지 조성계획에 따라 6기의 고분이 구조와 형태는 그대로 남아 있다. 1호분은 남북으로 긴 장방형의 널방[玄室]을 갖고 있으며 남벽의 서편에 잇대어서 널길을 설치한 역기역자형 평면형태를 취하고 있다. 벽은 위로 올라가면서 점차 안으로 기울어지고 천장은 한 장의 큰돌로 마무리했다. 널방 내부에는 동벽에 치우쳐서 판돌[板石]로 쌓아올린 남북 방향의 널받침[棺臺]이 마련되어 있었다. 내부에서는 단지[壺] 1점, 굽다리붙은 단지[臺附壺] 1점, 굽다리붙은 사발[臺附?] 1점 등이 발견되었다.

4호분은 널방의 평면이 방형인 굴식돌방무덤[橫穴式石室墳]으로 널길은 중앙에 위치해 전체적으로 T자형을 이루고 있다. 벽은 위로 올라가면서 점차 안으로 기우는 궁륭상(穹弑狀)이며 천장은 한 장의 판돌로 막았다. 널방의 바닥에는 남북으로 흐르는 배수구가 마련되어 있으며 널길의 바닥면이 널방의 바닥보다 한 단 높은 형태를 취하고 있다. 널방의 내부 벽석에는 회(灰)를 발랐으며 관못[棺釘]을 이용한 널[木棺]에 시신을 안치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피장자의 것으로 판단되는 인골과 뚜껑달린 굽다리접시[有蓋短脚高杯]가 발견되었다.

6호분도 역시 굴식돌방무덤이나 널방의 중앙에 격벽시설(隔璧施設)을 한 점이 특이하다. 내부에서는 약간의 인골과 굽다리붙은 사발 1점이 발견되었다. 5호분은 특이하게 구덩식돌방무덤[竪穴式石室墳]일 가능성이 있으나 윗부분의 파괴가 심해 분명하지는 않다. 내부에서는 굽다리접시[短脚高杯] 2점과 병(甁) 1점, 그리고 용도 미상의 석제품 1점이 출토되었다.

고분들이 발견된 주변지역이 백제 초기의 수도가 있었던 지역이고, 몽촌토성, 풍납토성, 석촌동고분군, 가락동고분군 등이 모두 백제의 유적들이라는 점을 들어 방이동 고분 역시 백제시대의 무덤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4호분, 5호분, 6호분 등에서 출토된 회청색경질토기인 굽다리접시[高杯]가 전형적인 신라양식을 띠고 있고, 널길의 위치와 관대(棺臺)의 방향 등이 경주지역의 무덤들과 비슷한 점으로 보아, 이 무덤을 쌓은 주인공들은 신라 사람들이었을 것이라는 주장도 강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출전 : http://chss.pknu.ac.kr/~history/dabsa/bangeidong.htm
부경대학교 사학과 홈페이지 [답사자료] [99년 가을답사자료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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