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사 한국사사전1 한국사전2 한국사사전3 한국사사전4 세계사사전1 세계사사전2
작성자 이창호
작성일 2010-06-04 (금) 13:19
분 류 문화사
ㆍ조회: 553      
[무덤] 돌널무덤 (한메)
돌널무덤

돌로 만든 널[관(棺)]에 유해ㆍ껴묻거리[부장품(副葬品)]를 넣은 청동기 시대의 묘제. 석관묘(石棺墓)라고도 한다.

지하에 판석ㆍ괴석ㆍ강돌 또는 이들을 함께 섞어서 직사각형의 돌널[석관(石棺)]을 만들고 그 안에 유해 등을 펴묻기[신굴장(伸展葬)]하거나 굽혀묻기[굴장(屈葬)]한다. 봉토나 뚜껑돌[개석(蓋石)] 같은 표식 시설이 없어 지상에서는 쉽게 발견되지 않는다.

돌널무덤의 기원지는 명확하지 않다. 그러나 시베리아 미누신스크분지의 초기 청동기 문화인 안드로노보기(期)에 이미 판석으로 만든 돌널무덤이 나타난다. 특히 후기에 속하는 카라수크기(期)의 특징적인 유물이 내몽골 츠펑[赤峰] 등지의 돌널무덤에서 출토된다. 이 밖에 중국의 산시성[山西省] 타이위안[太原], 쓰촨성[四川省] 민장강[岷江] 상류, 연해주 지방, 그리고 일본의 규슈지방[九州地方] 등에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고인돌[支石墓]에 비해 적게 나타나지만 시베리아지방과 중국 동북 지방의 돌널무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청동기 문화의 기원 문제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특히 중국 동북부의 돌널무덤 문화는 고조선의 역사와 문화를 밝히는 데 중요한 자료이다.

돌널무덤의 형식은 매장시설에 사용된 석재의 성격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분류된다. 첫째, 벽ㆍ뚜껑ㆍ바닥을 1개씩의 판석으로 조립한 상자모양돌널[상형석관(箱形石棺)]이다. 규모는 2m 이상에서 50㎝에 이르기까지 다양한데 작은 돌널무덤은 아이들용이거나 2차장의 장법(葬法)을 실시한 것이다. 머리 쪽이 다리 쪽보다 넓은 형태의 널은 시베리아 카라수크 돌널무덤의 전통을 반영한 것이다.

자강도(慈江道) 시중군(時中郡) 풍룡리 유적에서 발견된 동포(銅泡)와 황해북도 사리원시(沙里院市) 상매동(上梅洞) 유적에서 출토된 동촉은 중국 랴오닝지방[遼寧地方]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문화 전파의 경로를 말해준다. 상자모양돌널의 대표적인 유적은 대동강유역에 집중적으로 분포하지만 전국적인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둘째, 풍화암반층을 파고 2개 이상의 판석을 잇대어 세운 형식이다. 대개 낮은 구릉의 꼭대기에 위치하며 4, 5기씩 무리를 이룬다. 이런 형식의 돌널무덤은 중국 북동 지방의 츠펑ㆍ젠핑[建平]ㆍ지린[吉林] 등과 두만강유역의 옌지[延吉] 등과 부여지방을 중심으로 분포하는데 출토물은 간돌검과 석촉이 대부분이지만 충청남도 부여군(扶餘郡) 송국리(松菊里)의 경우 비파형단검과 동착(銅鑿)이 발견되어 족장의 묘라고 생각된다.

셋째, 네 벽이 판석ㆍ괴석ㆍ강돌을 섞어서 쌓아올린 형식으로 고인돌의 하부구조와 돌덧널무덤에 많이 이용되었다.

출전 : [한메디지탈세계대백과 밀레니엄], 한메소프트, 1999
   
윗글 [무덤] 돌널무덤 (브리)
아래글 [무덤] 돌널무덤 (두산)
 
    N     분류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1242 문화사 [무덤] 돌무덤 (민족) 이창호 2010-06-05 832
1241 문화사 [무덤] 돌무지무덤 (브리) 이창호 2010-06-04 467
1240 문화사 [무덤] 돌무지무덤 (한메) 이창호 2010-06-04 493
1239 문화사 [무덤] 돌무지무덤 (두산) 이창호 2010-06-04 532
1238 문화사 [무덤] 돌무지무덤 (민족) 이창호 2010-06-04 1147
1237 문화사 [무덤] 돌널무덤 (브리) 이창호 2010-06-04 457
1236 문화사 [무덤] 돌널무덤 (한메) 이창호 2010-06-04 553
1235 문화사 [무덤] 돌널무덤 (두산) 이창호 2010-06-04 595
1234 문화사 [무덤] 돌널무덤 (민족) 이창호 2010-06-04 495
1233 문화사 [무덤] 고인돌 (브리) 이창호 2010-06-04 561
12345678910,,,130

이창호의 역사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