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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난초반 46번 황정인 익산 미륵사지 석탑
 2001년도 2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익산 미륵사지 석탑 2학년 난초반 46번 황정인 <머리말> 난 부여에서 태어나서 어린시절을 지냈다.그래서인지 어렸을때부터 그쪽 문화제를 볼 기회가 많았다. 이번 여름 방학에도 시골에 간김에 부여에서 1시간정도 내려간 익산에 있는 미륵사지 석탑을 볼 기회가 생겼다. 국사책으로만 배웠던 석탑...반쪽은 없는 석탑...연못을 메워 만들었다는 곳...실제로 볼 수 있다는 기대감과 설레임을 안고 익산으로 갔다. <본론> 제 30대 왕인 무왕은 부인인 선화공주와 함께 사자사로 행차하다 현재 미륵사지터인 용화산 아래 연못에 이르렀을 때 미륵 삼존이 나타나자 이를 본 왕비인 선화공주의 부탁으로 이곳 연못을 메우고 절을 세웠는데 이 절이 미륵사지이다. 허허 벌판의 미륵사지 석탑은 정말 컸다.원래 이곳은 금당 앞 가운데 대규모의 목조 탑을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에 각기 하나씩의 석탑을 세웠는데 현재 중앙 목탑과 동탑은 사라져 없어지고 서쪽에 있던 서탑만이 9층 중 위 3층은 사라져 버리고 보기싫은 모습으로 6층만이 쓸쓸히 남아있다.이탑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달리 충격이 아니고 그 처참함에 받는 충격이었다.비스듬이 반 정도가 사라져 버렸고 그나마 남아있는 밑 부분은 일본인들이 옆쪽으로 돌 축대를 쌓고 시멘트로 범벅을 해놓았다. 6층 꼭대기는 지붕돌 하나만 덩그렇게 남아있는데 떨어질 것 같아 차마 못볼 지경이었다.그렇게 버텨 온 것이 천사백년이 되어 간다. 그 기나긴 세월을 모진 풍파와 전란을 겪어 오며 오늘에 이른 것이다. <결론> 목탑을 그대로 돌로 옮겨 만든 느낌을 주는 한국 최고,최대의 미륵사지 석탑. 한국 최대의 석탑으로써 이 석탑의 양식이야말로 목탑이 유행하던 백제에서 석탑이 발생하는 과정을 뚜렷하게 실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런 중요한 우리의 탑이 이렇게 방치 되어 있다는 사실이 너무 속상하고 안타까웠다.아름다움을 감상하기 보다는 이제는 좀 쉬어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에 안스러운 마음만 들 뿐이다. <참고 자료> http://210.217.245.140/susuk/koreaart/bj2-3.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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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동백반 04번 김미현 이암필구도를 보고 |
 2학년 모란반 01번 강혜진 청자상감모단당초표형주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