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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매화반 08번 김연정 감은사지 삼층석탑
 2001년도 2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감은사지 삼층석탑 2학년 매화반 08번 김연정 <머리말> 나는 이번 현장학습을 경주로 다녀왔다. 그 곳은 중학교 3학년때에도 갔었지만 나는 크게 느낀것 없이 그냥 친구들과 놀 목적으로 갔다 왔었다. 그래서 이번 만큼은 많이 보고 배워 오겠다고 다짐했었다. 그래서 선생님께서 주신 자료집도 읽어보고 했었는데 기대했던 만큼 경주에서 만족을 느끼고 돌아온 나는 마침 국사숙제가 미술작품 감상이라고 해서 다시한번 경주에서의 감동을 떠올려보았다. 그러던 중 나는 국사숙제의 주제로 감은사탑을 정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본론> 문무왕은 생전에 경주로 통하는 어귀에 절을 지어 왜구로부터 불력으로 나라를 지키고자 하는 뜻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문무왕이 짓다가 완성하지 못하고 죽자 아들 신문왕이 즉위 해서 서기 682년에 완성했다. 그것이 바로 감은사탑이다. 문무왕은 죽어서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고 하여 감은사탑에는 용이 드나들수 있도록 감은사 금당 구들장 초석 한쪽에 구멍을 만들어 놓았다. 이 탑을 만들었던 시기는 통일신라 초기로 탑은 새로 통일 된 나라의 위엄을 세우고 안정을 기원하는 뜻에서 세우는 탑이었기 때문에 문무왕은 장중하고 엄숙하면서도 안정되며 굳센의지의 탑을 원했다. 그래서 제작자는 군더더기 장식은 넣지 않고 오로지 크게 만드는 것에 신경을 쓴것 같다. 감은사는 13m로 철주를 뺀 나머지 탑의 크기만 해도 9.1m나 되는데 여러가지 돌을 합쳐서 만들만큼 무리해서 크게 만든 이유도 여기 있는것 같다. 그러나 이탑은 무조건 크게만 만든 것이 아니다. 모든 사람들이 봤을 때 '크다'라는 생각을 하기 전에 하늘을 찌를 듯이 높아 보이는 석탑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렇게 큰 석탑이 어떻게 저렇게 안정감있게 서 있는지도 감탄하지 않고는 배길 수 없을 것이다. 아마 이 탑을 만든 제작자는 수학적인 기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보통 사람이라면 당연히 세개의 몸돌의 크기를 4:3:2로 맞췄겠지만 이 탑을 만든 사람은 4:2:2로 비율을 맞춰 사람의 눈높이 에서 보는 착시를 감안하였다. 또한 감은사탑 안에는 청동 사리함이 있는데 화려하고 섬세하면서 예술감과 종교적 감성이 어우러져 있다. 이것을 보아 이 사리함을 제작한 사람은 섬세하고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일 것 같다. 그에 반해 감은사탑을 만든사람은 무뚝뚝하고 고지식할 것 같다. 제작자는 이 두사람 말고도 많았겠지만 두 사람이 어울려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처음으로 시도하는 쌍탑이 나올 수 있었던것 같다. <결론> 내가 이 탑을 처음 보았을때 사실은 처음에 '엄청 크구나'하고 느꼈다고 생각했지만 그것만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어떤것이 나를 끌리게 했다. 그리고 어떤 왜구라도 우리나라를 침략하기 전에 이 탑을 보았다면 조그만 나라지만 무엇보다 강인한 정신이 서려 있는 나라구나 하고 느꼈을 것이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96년 해체 복원때 수리기를 바꿔치기한 사건이 있었는데 통일 신라때의 삼층석탑의 원형인만큼 이 감은사탑을 아끼고 보존하여 후손들에게 게속 물려주어 우리나라의 기상을 알렸으면 좋겠다. <참고 자료> http://www.buddhapia.co.kr/mem/hyundae/auto/newspaper/308/d-3.htm http://www.donga.com/docs/magazine/weekly_donga/news283/wd283hh020.html http://www.kaja21.pe.kr/tourinfo/course/감은사터.htm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경주(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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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매화반 01번 고승희 익산 고도리 석불입상 |
 2학년 동백반 30번 위연희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