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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장미반 32번 이윤지 김정희필산수도
 2001년도 2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김정희필산수도 2학년 장미반 32번 이윤지 <머리말> 우리 나라 미술 작품을 찾으려고 무턱대고 나섰다가는 고생을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내가 아는 인물을 생각해보니 제일 먼저 생각 나는 예술가가 바로 `김정희`였다. 아무래도 그의 추사체가 너무도 유명하기 때문인 것 같다.그리고는 국립중앙 박물관에 가서 찾아보기로 했다. 하지만 나의 기대와는 달리 그의 그림은 많지가 않았다. 그러나 너무도 나의 관심을 끄는 한 작품이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김정희필산수도 였다. 아무래도 나에게는 우리 나라 미술작품 중에 산수도가 가장 낯익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본론> 우선, 김정희는 우리가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조선 후기의 서화가이며, 문신이고 문인이다. 그는 예술가이면서 정치가이다. 학문과 예술에 뛰어났고 특히 추사체라는 독특한 서체를 창안하여 천하에 이름을 날렸다. 또 금석학과 실학에 많은 업적을 남겼다. 24세에 중국에 가서 중국의 옹방강 등 유명한 석학들과 교유 하며 학문과 서법에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였다. 또 그림과 글씨에서 문기를 중시하여 격조 있는 문인화의 세계를 지향하였다. 그의 그림은 많지 않으나, 필치가 호방하면서도 문기가 배어있다. 또 불교에서 말하는 선미가 어울어져 동양 문인화의 정신이 잘 나타나고 있다. 이 그림의 위 편에는 '당인의 시의를 빌려 등불 아래서 그렸다'는 제가 적혀 있다. 무슨 뜻인지는 잘 몰라도 더 그림을 빛내주는 글귀 같다. 또한 이 그림이 더 강하고 힘있게 느껴진다. 이 그림을 보고 있으면 자연 안에서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으면서도 산 속에 나 혼자뿐이라는 외로움이 느껴진다. 그리고 교과서에서 많이 본듯해 낯익은 편이다. 또한 자세히 보고 있으면 산과 나무가 메말랐다는 듯한 느낌이 들어 이 그림이 실제 자연과 더 많이 닮은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동양화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면서도 김정희에 대해 더 강하게 느낄 수 있었다. <결론> 위에서 말했듯 그림의 위 편에는 '당인의 시의를 빌려 등불 아래서 그렸다'는 제가 적혀있다. 하지만 당인의 시의를 그렸다면 시정적인 분위기와 낭만적 기풍이 있어야 하는데 이 작품에서는 그러한 분위기가 반영되어 있지는 않다. 그릴 때 표현하고자 한 화의가 화제를 잘 따르고 있지 않은 것 같다고 표현되어 있다. 즉 화면에 나타난 결과는 그와 반대로 약간 거칠고 메마른 느낌을 주어 눈길을 끈다. 이러한 효과는 갈필에서 연유했다고 한다. 난 이 그림을 보면서 앞에서도 말했듯 외롭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또 다시 보면은 시원한 바람이 불어줄 것 같아서 상쾌함마저도 든다. 그리고 어디선가 피리소리라도 들릴 것 같아 더욱 차분해 진다. 그래서 내가 조선후기 사람이 된 것 같다. 종합해보면 이 그림은 사람의 여러 감정을 내포한 그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참고 자료 http://kr.encycl.yahoo.com/final.html?id=32199 http://www.museum.go.kr/kor/sch/sch_key.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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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난초반 48번 조안나 불국사의 다보탑 |
 2학년 모란반 17번 박아름 부석사 무량수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