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s2.jpg
2학년 매화반 35번 이송이 석가탑
 2001년도 2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석가탑 2학년 매화반 35번 이송이 <서론> 2학년 마지막 현장학습을 경주로 갔었다. 그 중에서 나는 마지막 날에 갔던 불국사 서편에 있는 석가탑을 보고 느낀 점이 많았다. 말로만 듣던 교과서의 단골 손님이었던 석가탑을 드디어 만난 것이다. 다른 친구들은 동편에 있는 다보탑이 더 멋지다고들 하였지만, 나는 석가탑의 단아하고도 깨끗한 모습이 왠지 모르게 끌렸다. 그 시대에 석가탑을 만든 사람이 지금 오늘날 그것을 보는 사람에게 전하고자 했던 바는 무엇인지, 그리고 그 느낌은 어떤지, 감상해 보자. <본론> 우선 석가탑을 거론하기 전에 나는 불국사부터 언급하고자 한다. 불국사는 경덕왕 때 재상이었던 김대성을 통하여 대대적으로 지어진 사찰이다. 김대성은 불국사 뿐만 아니라 석굴암도 완성시킨 인물로써 당시 최고의 권력을 자랑하는 지배층이 었다. 불국사를 건설하고 있는 중 김대성은 사망을 하였지만 그 뒤로 30년 동안 국가에서 그 공사를 완성하였다고 하니 불국사는 김대성 혼자의 염원일 수도 있지만 국가 전체의 바람이기도 하였다. 석가탑 또한 불국사 안에 있는 미술품이니까 불국사를 지은 동기와 비슷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또한그 안에는 국가, 김대성의 바램에 부흥하는 아사달과 아사녀의 아름다운 사랑 전설이 있었기에 지금의 석가탑의 문화적 가치가 더 높다고 본다. 그리하여 석가탑이 무영탑 이라고도 불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석가탑의 모습을 자세히 살펴보면 다보탑의 혼란한 잔손질과는 비교되는 수법이 매우 간결하나마 또한 정중한 자태를 잃지 않았다. 화려한 다보탑과는 다르게 석가탑에는 단아하고 고풍스러운 멋이 흘렀다. 또한 위로 올라가면서 만든이의 정교함이 느껴지는 4:2:2의 비율은 보는 사람을 안정적으로 만들었고 또한 각 층의 기단은 하늘을 보며 뻗쳐 올라가 있어 상승감이 느껴져 보는 이를 감탄하게 만든다. 원래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컸던 석가탑은 다보탑과 불국사를 지키는 수호신 같이 느껴졌다. 아마 이 탑을 만든 이도 이런 점을 생각하여 지은 것이 아닌가 싶다. 또한 탑 주위 지면에는 네 모서리와 중앙에 8장의 연꽃이 수려하게 장식된 8개의 원형 연화대가 있어 탑의 구획을 설정해 놓아 연꽃 한 장에 보살 하나라는 뜻 또한 있어 석가탑이 단순한 조형물이 아닌 것을 보여 준다. 즉, 석가탑은 그 당시의 최고의 지배층,김대성이라는 인물을 통하여,또한 상류 집단을 통하여 국가 전체적인 염원과 이상이 담긴 탑으로 승화 되었고,그 뜻을 이어받은 아사달을 중심으로 정교하게 소화해 냄으로써 이 탑이 지금까지 극찬을 받고 문화재로 있는 것이다. <결론> 석가탑이라는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그 나름대로 뜻과 의미가 담겨있는 우리 조상의 미술품을 감상하면서 우리 조상들의 하나를 만들어도 정성을 다해 만드는 그런 마음을 볼 수가 있었고, 그 마음이 몇백년이 지난 지금 우리들에게 전해질 수 있다는 것에서 매우 놀랐고 또한 기뻤다. 사실 경주 갔을 때에는 단지 석가탑의 위상만 보고 놀랐을 뿐인데 이렇게 자세하게 조사하고 다시한번 감상하므로 더욱 더 뜻깊었고 그 안에 내면을 들여다보고 다시 새롭게 알았으므로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경주를 찾아 석가탑을 보고싶다. 참고한 사이트 http://user.chollian.net/~mansegmj/prov/prov4/pro4005.htm http://kr.encycl.yahoo.com/final.html?id=30669 http://my.netian.com/~lkjwin/불국사/석가탑.htm http://my.netian.com/~kjt7004/z05.htm 경주 문화 탐방 p.53 p.62 |
| 
|
 2학년 장미반 17번 서경진 복숭아 모양 연적 |
 2학년 국화반 20번 성정민 백제 금동대향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