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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난초반 42번 채설희 불국사의 다보탑
 2001년도 2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불국사의 다보탑 2학년 난초반 42번 채설희 <처음> 난 이번 현장학습 때, 신라에 갔다 왔다. 신라에 가서 많은 유적들을 봤는데 많은 유적들 중에서 불국사에 있는 다보탑과 석가탑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남성적인 석가탑보다 여성적인 다보탑이 더 마음에 끌려서 이번 숙제를 다보탑에 대해서 했다. 이제부터 다보탑에 대해서 설명하겠다. <중간> 국보 20호로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 다보탑은 불국사 대웅전에 석가탑과 마주보며 우뚝 서 있다. 다보탑은 사면으로 계단을 놓은 사각의 육중한 기단 위에 날개를 편 듯 힘찬 추녀가 가로뻗친 사각 기와집 형식이며, 그 위에 연꽃잎 모양으로 창무을 낸 팔각정이 세워진 독특한 형식의 화려한 탑이다. 이 탑의 구조는 동양 불탑의 다른 예를 볼 수 없는 특이하고 복잡한 형태의 석탑이기 때문에, 전문가들도 석탑의 높이를 가늠하기는 힘들다고 한다. 다보탑은 복잡함이 아니라 정교함과 조화를 느끼게 하는 세밀함이라는데 묘미가 있다. 1층은 억센 사각, 2층은 아담한 팔각,3층은 부드러운 원. 이렇게 변화를 주면서 강함은 차츰 연약하게 되고 억센 힘은 점점 부드러워 진다. 다른 탑에서는 전혀 볼 수 없는 통일 신라 최전성기의 화려한 탑으로, 완전히 규범에서 벗어나 참신하고 기발한 착상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각 부분의 조각 수법에 있어서도 마치 목조구조물을 보는 듯 아름답다. 다보탑에서 형상화되어 있는 4.8.10은 불교 사상을 의미하는데 다보탑은 그냥 시각적인 구조물이 아니라 불교의 실천 사상을 표현한 경전인 것이다. 이 탑을 다보탑이라고 하는 것은 다보여래가 석가여래와 나란히 앉아 석가의 설법을 증명하는 상으로 해석되는데, 동양의 불교 국가에서 석조로서는 가장 뛰어나고 오랜 작품 중의 하나이다. 다보탑이 두루 후세에 영향을 끼치지 못한 것은 유식과 화엄, 두 사상을 교묘하게 결합시킨 표훈의 화엄삼매문 이념이 단명에 끝나고 말았다는 것을 뜻하는 셈이다. <끝> 이번 숙제로 다보탑에 대해서 더 많은 것을 알게 되어 좋았다. 다보탑은 불교적인 성격을 많이 갖고 있는 것 같다. 처음에 보았을 때에는 그냥 탑이라는 생각밖에 안 했었는데 다보탑에 대해 알아보니 여러가지 의미를 갖고 있는 것 같다. <참고한 사이트> http://my.netian.com/~kjt7004/z04.htm http://my.dig.co.kr/users2000/bs1999/경북4.htm http://www.culturekr.com/mh_3/image/s9.htm http://user.chollian.net/~godshand/lesson/kj/b_dabo.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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