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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수련반 40번 정은지 익산 미륵사지서석탑
 2001년도 2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익산 미륵사지서석탑 2학년 수련반 40번 정은지 <머리말> 지난 현장학습으로 나는 백제에 갔었다. 실제로보는 유물과 선생님의 자상하신 설명으로 너무나도 뜻깊었다. 그중에서도 미륵사터 서석탑이라는 것에 대해 자세히 말하려고 한다. 그 석탑을보러가기 전에 너무나도 부품 꿈을 가지고 갔었다. 하지만 그 석탑을 보곤 곧 실망하였다. 일제강점기에 이루어진 붕괴방지 보수공사로 서남쪽을 시멘트를 덧발라 보기가 안타까웠다. 지금 해체수리 중이고 한다. 내가 갔을 때도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었다. 웅장하고 우리 나라에서 남은 석탑 중 가장 큰 것이라는 말을 듣고 간 나로써는 실망이었다. 미륵사터 서석탑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면. <본론> 전북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 미륵사지터에 있으며, 국보 제11호로 지정되어 있다. 목탑을 그대로 돌로 옮겨 만든 느낌을 주는 한국 최고최대(最古最大)의 이 탑은 현재 6층(높이 14.24m)까지만 남아 있으나 9층 탑으로 추정되며, 반쯤 무너져 버린 것을 식민지 시기에 일본인들이 볼품없이 시멘트로 보수를 하여 반쪽탑의 형태로 전해지고 있다. 이 탑의 각부 구조를 살펴보면 기단부는 목탑에서와 같이 단층이고 낮다. 초층옥신은 정면 3칸, 측면 3칸이고, 중앙의 1칸에는 사방에 문호(門戶)가 있어 내부로 통하게 되어 있는데, 탑 내부 중앙에 거대한 방형석주를 세워 목탑과 같이 찰주로 삼았다. 각면엔 위가 좁고 아래가 넓은 이른바 엔타시스(entasis) 기법을 사용한 장방형 석주를 세우고, 그 위에 목조건물의 창방(昌枋)과 평방(平枋)을 설치하였으며 두공양식을 모방한 3단의 받침돌이 옥개석을 받치고 있어 고식건물의 수법을 보인다. 2층 이상의 옥신은 1층보다 훨씬 낮아졌으나, 각 층 높이의 차이는 심하지 않으며 가구 수법이 간략화되었다. 옥개석은 얇고 넓으며 네 귀통이의 전각에 이르러 약간의 반전이 보인다. 2층 이상의 옥개석은 위로 올라갈수록 폭이 줄어들었을 뿐, 두공양식의 3단 옥개 받침이나 전각의 반전 등 각부는 초층의 구성과 같은 수법을 보이고 있다. 이 석탑의 건립 연대에 관하여는 과거 일본 학자들이 통일 신라 시대의 건조물로 비정한 바 있고, 한국학자들도 백제의 공주 도읍기인 동성왕대 (479∼500년)로 추정하기도 하였으나 이 문제는 백제의 대찰인 미륵사가 세워지게 된 역사적 배경과 아울러 고찰되어야 할 것인데, [삼국유사]의 권2 무왕조의 내용에 주목해 보면 이 석탑은 백제 말기인 무왕대(600∼640년)의 건립으로 추정하는 것이 옳을 것 같다. 이상으로 미루어볼 때 미륵사지 석탑은 7세기 초반에 건조된 탑으로 목조 가구의 세부까지도 충실하게 모방함으로써 한국 최초의 석탑을 이룩하였으니 이 석탑의 양식이야말로 목탑이 유행하던 백제에서 석탑이 발생하는 과정을 뚜렷하게 실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 석탑을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석탑으로 보고 한국 석탑의 시원(始源)을 여기에 두고 있는 이유는, 이 탑이 석조물이지만 보는 순간 그 양식이 목탑과 비슷함을 누구나 느낄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탑은 선행되었던 목탑의 각부 양식을 목재 대신 석재로 바꾸어서 충실하게 구현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석탑 발생의 시원으로 삼게 되는 것이다. <결론> 일본의 나쁜 행동들. 정말 화가 난다. 이런 것이 미륵사터 서석탑 하나 뿐인 것은 아닐 것이다. 많을꺼라고 생각한다. 그런 모든 것들이 다시 제공되어서 나중에 다른 사람 후손들에게까지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언제쯤이나 완공이 될지는 모르지만 그 탑이 완공되고나면 가족들과 꼭 한번 다시 가고싶다. 완공되고 나면 그 웅장함을 더욱 실감할 수 있을 것 같아서이다. 그때는 조금 실망했지만 다시 가게된다면 분명히 감탄하고 돌아올 것이다. <참고 자료> http://user.chollian.net/~mansegmj/prov/prov6/pro6001.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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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수련반 09번 김윤희 석굴암 |
 2학년 국화반 13번 박선희 성주사지 석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