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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동백반 35번 이진오 분청사기철화모란문장군
 <분청사기철화모란문장군> 이 작품을 선정하게 된 이유는 단지 신기해서이다. 다른 것들도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유난히 눈길을 끄는 작품이었다 보통것과는 다른 색다른 것이 느껴졌다랄까.. 내가 감상한 작품은 분청사기철화 모란문 장군이다. 이것은 15-16세기에 우리나라에서만 만들어진 분청사기의 일종이다. 당당한 느낌을 주는 작품.. 어떻게 보면 현란하다..라고 느낄만한 무늬가 오히려 작품을 더 빛나게 해주는 것 같았다 그리고 틀이 있으면서도 없는듯한 그런 자유로움..이 보이는듯했다. 양쪽으로 나뉜듯한 형태가 둘이면서 하나인 그런 조화를 보여주는 듯했다. 당당한 형태와 힘이 넘치는 현란한 그림장식이 보는 사람을 압도하는 장군이다. 전면에 귀얄로 백토를 두껍게 칠하고 검은 색의 철안료(鐵顔料)로 그림을 그렸는데, 모란의 전체적인 구성이나 꽃과 잎의 표현에는 무척 마음을 쓴 듯하지만 잎의 가장자리가 구획된 공간을 벗어 날 정도로 과감하게 철화분청 특유의 자유롭고 호방한 분위기를 잘 나타내었다. 모란문 장군은 고려문화와 이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불교적인 문양이 많이 남아 있다. 크게 나누면 식물문과 동물문이 주제이며, 자연계의 전반을 개체 하나하나의 성격을 잘 이해하여 나타내었다. 모란문은 동물문에 속하며 물고기.새.용,개,인물,거북등, 어룡. 학 등이 이곳에 속한다. 그리고 분청사기중 철화는 분청사기 쇠퇴기인 1480~1540년에 나타나었는데 백토분장후 철분안료를 사용하여 붓으로 무늬를 그리는 기법으로 충남 공주군 반포면 학봉리의 계룡산 기슭에서 주로 제작하여 일명 '계룡산 분청사기'라 한다. 무늬는 도식적이며 회화적이고 익살스러운 것이 많다. 이 분청사기철화 모란문장군은 철화의 특징을 잘보여주면서 보는 사람으로서 당당하고 힘차다 라는 느낌을 주는 분청사기인 것 같다. 참고 사이트 1. 호암 미술관의 분청사기전-한국미의 원형을 찾아서 2. http://galaxy.channeli.net/pyramid/default.htm 조선시대 분청사기 요지 분포 현황 분청사기모란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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