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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모란반 09번 김주혜 김홍도의 무동
 2001년도 2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김홍도의 무동 2학년 모란반 9번 김주혜 (1) 머리말 옛날이나 지금이나 미술작품에는 그 시대의 생활상이 잘 나타나있다. 난 고려 시대, 조선 시대등. 그때의 생활상들이 궁금해졌다. 특히 조선 시대의 생활상들은 미술작품에서 어떻게 나타났을까? 그런 나의 궁금증은 김홍도의 무동을 통해서 조선시대 서민들의 생활상을 알 수 있었다. (2) 본론 조선 시대 서민들의 생활상은 어떠하였을까? 옛날에는 사진기가 없었기 때문에 우리는 옛날의 모습들을 그림을 통해 보게된다. 당시의 모습을 가장 실감나게 하는 것이 김홍도의 풍속화이다. 그의 풍속화에는 대체로 배경을 생략하고, 꽉 짜인 원형구도로 간략한 필선을 나타내고 있다. 무동은 서민들의 소박한 일상 생활을 꾸밈없이 표현하고 있으며, 남들과 다르게 거칠면서도 투박한 선을 쓰고 있다. 둘러앉은 악사들과 이들이 연주하는 가락에 맞추어 춤추는 소년으로, 풍악가락이 숨가쁘게 높아감에 따라 춤추며 돌아가는 소년의 옷자락에는 사뭇 바람이 이는 듯하다. 피리부는 말뚝벙거지의 사내는 양 볼이 터질 듯 부풀었으며, 모여앉은 군상들은 열기에 들떠있다. 당시, 천민으로 학대받던 대장장이, 풍각장이, 마부나 머슴들의 생활에서 우러나오는 삶의 흥겨움을 해학적으로 다룬것은 그때 당시 파격적이었다. 또, 원형구도가 잘 살아있고, 원형구도내에서 춤을 추는 무동은 바깥쪽을 바라보도록 함이 다른 풍속도와 달리 활달한 필선으로 음악소리가 들리는 듯 춤 동작을 더욱 흥겹게 하고 있다. (3) 결론 이 그림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그림과는 다르다. 이 그림에는 음악과 춤이 함께 있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흥겨움을 느끼게한다. 춤을 추는 무동의 춤사위와 휘날리는 옷자락에서 우리는 신명을 느끼는 것이다. 난 이 작품을 감상하면서 그림에 무엇인가 빠진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러다, 특이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 그림에는 악사들과 무동이 음악과 춤에 흠뻑 젖어 있는데, 그것을 바라보며 덩달아 흥에 겨워할 구경꾼이 없는 것이다. 만약, 이 그림에 구경꾼이 있었다면, 난 그경꾼의 눈으로 그림을 보며, 그림에서 흥을 느끼며 빠져들었을 것이다. 그런데, 구경꾼이 없기 때문에 나는 그림속의 악사나 무동이 되어 그림에서 흥을 느끼는 것이 아닌가 싶다. 한가지 더 난 이 그림에서 다른 그림과는 다른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 그림은 살아있다는 느낌을 준다. 그림이 살아있다니! 이 말은 이 그림이 생동감이 있다는 말이 아닌가 싶다. 그림을 자세히보면, 악사들과 무동의 표정이 언뜻 보기에는 다같게 보일지 모르지만, 조금씩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악사들은 서로 다른 악기처럼 각기 음악에 빠져있는 듯 하다. 그림에서 생동감을 제일 느낄 수 있는 것은 무동이다. 무동의 긴 소맷자락과 휘날리는 띠의 옷주름은 작가가 특별히 강하게 표현한 것 같다. 또, 무동의 들어올린 발끝에서 한국무용 고유의 춤사위가 잘 표현되어 있어, 이런 점들이 신명나는 춤사위가 잘 표현될 수 있도록 한 것 같다. (4) 참고 자료 http://www.daechonnet.co.kr http://www.comsec.chongju 국립중앙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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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국화반 38번 임원지 국보 제 107호 백자철사포도문호 |
 2학년 장미반 38번 정우연 분청사기박지철채모란문 자라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