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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국화반 03번 김미연 김홍도의 논갈이
 2001년도 2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김홍도의 논갈이 2학년 국화반 3번 김미연 <서론> 요번 방학에는 친구들과 함께 박물관에 갔다왔다. 방학이라 숙제도 하고 또 많은 것을 보았다. 여러 전시작품들 가운데 나의 눈길을 끄는 작품이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김홍도의 작품인 [논갈이]이었다. 개인적으로 풍속화를 좋아하지만 처음 보았는데도 왠지 많이 본듯한 푸근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또 안타까운 느낌이 들기도 했다. 나는 오랫동안 고심한 끝에 나는 이 작품에 대해 정확히 조사해 보기로 하였다. <본론> 김홍도는 김응환의 제자로서, 신라 때의 솔거 이후 우리 나라 그림의 전통을 확립한 천재 화가이다. 어릴 때부터 그림에 천재적인 소질을 보여주었던 단원 김홍도는 후에 어진화가로 대성하여 그 명성을 전국에 떨쳤던 조선의 대표적인 화가로 이름이 드높다. 이러한 김홍도의 대표적 작품중 하나가 [논갈이] 이다. 이 작품은 제목 그대로 한쌍의 소가 쟁기를 끌고 두명의 농군이 쇠스랑으로 흙을 고르며 논갈이 하는 모습을 그린 것이다. 일단 이 작품에 대한 나의 감상은 매우 고되보이고 힘들어 보였다. 대각으로 솟구치고 있는 소라든지 쟁기를 잡은 농부의 몸짓, 힘들고 무거워 보이는 몸동작 등이 농사일의 힘듬을 말해준다. 일단 편안해 보이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그렇다면 이작품이 그려졌을 시기의 농민들의 생활을 생각해 보자. "백성이 뇌물을 주지 않으면, 벌레가 먹고, 서리에 말라서 한 톨을 거두지 못했더라도 재상(災傷)으로 처리되는 일이 없다. 백성이 뇌물만 주면 붉은 낟알이 모두 성숙해도 재상으로 되지 않는 것이 없다."라는 정약용의 글에서도 알수 있듯이 당시 농민들의 생활은 무척이나 고되고 힘들었을 것이다. 따라서 이 작품의 제작자는 농사일의 힘겨움을 논갈이라는 이 그림을 통해 나타내보고자 애썼던 것 같다. 또 이와 연관하여 이 그림의 주문자는 농사일의 힘겨움을 직접 체험해본 농민이었을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생각된다. <결론> 이 그림은 대체로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다. 첫째는 이 그림을 부정적으로 본다면 위에 정약용의 글에서도 알수있듯이 관료들은 편하게 놀고 백성들은 뼈빠지게 일하는 사회적 신분의 모순을 나타내고자 이같은 그림을 그려 풍자하는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또다른 긍정적 느낌으로 이 그림을 감상해 보면 열심히 농사를 짓는 농민들의 정겨움을 나타내는 것 같기도 하다. 아무튼 이 논갈이라는 풍속화는 여러 각도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이었고 또 나에게 많은 생각을 안겨주었던 인상깊은 작품이었다. 그림 속에 사람들의 감정과 정서가 담겨있어 그것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은 그 화가의 실력이 대단했기 때문이 아닐까? 다시 한번 김홍도의 작품에 감탄을 하며 감상문을 마친다. <참고한 사이트> http://guno.pe.kr/03classdata/classdata6_7.htm http://www.hoammuseum.org/theme/choson2/paint/paint.html http://www.museum.go.kr/kor/sch/sch_key.htm http://i.kebi.lycos.co.kr/~jammambo/index.html 중 →http://i.kebi.lycos.co.kr/~jammambo/frame.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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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장미반 11번 박성윤 서산 마애 삼존 불상 |
 2학년 국화반 23번 안원희 남대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