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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창호
작성일 2002-10-11 (금) 22:51
분 류 사전1
ㆍ조회: 744      
[고려/조선] 광대 (한메)
광대 廣大

인형극·가면극·줄타기·땅재주 등의 잡희를 놀던 사람.

광대에 관한 옛 문헌을 살펴보면 고려 초의 팔관회(八關會)나 구나의식(驅儺儀式)에서는 그 명칭이 보이지 않고 있으나, 의식적(儀式的)이던 나희·나례(儺禮)가 놀이 본위의 나희로 발전되면서 중국 산악(散樂) 계통의 백희와 더불어 생겨난 이름으로 추측된다.

고려시대의 광대는 우인(優人)·창우(倡優)·영인(怜人)·배우(俳優)·재인(才人)·희자 등과 함께 대개 같은 소임과 역할을 해왔으며, 당시 가무백희를 비롯해서 잡희·잡극 및 골계희를 연출하던 그 모든 이들의 총칭이기도 하였다. 《고려사(高麗史)》<전영보전(全英甫傳)>에 보면 소(小)광대(키가 작은 광대, 삿기광대)·대(大)광대(키가 큰 광대)라는 말이 나온다.

또 최세진(崔世珍)의 《훈몽자회(訓蒙字會)》에는 괴(傀)를 광대괴, 뢰(儡)를 광대뢰로 글자 뜻을 설명하였다. 이것이 후대로 내려와서는 《목민심서(牧民心書)》에서와 같이 <화랑(花郞)은 무부(巫夫)이고 방언으로 광대라 한다>고 하여 무부를 가리켜 말하기도 했으며, 소리하는 예인을 광대 또는 소리광대라고 하여 소리를 잘하면 대광(大廣), 못하면 소광(小廣)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점으로 볼 때 조선시대의 광대 또한 그들과 같은 놀음과 산악계 백희를 연출했음은 말할 것도 없고 거의 같은 동명이칭(同名異稱)으로 불려왔던 것도 사실이다.

조선 후기 송만재(宋晩載)의 《관우희》에 의하면 광대는 원래 천직(賤職)으로 호남(湖南) 일대에 많이 흩어져 살고 있었고, 소리하는 사람과 재비(鼓手와 삼현육각하는 사람)와, 땅재주하는 사람 세 층으로 구분하고, <먼저 소리를 배우다가 실패하면 재비가 되고, 또 재비도 못되면 땅재주를 배우는 것으로 보아, 땅재주 넘는 재인이 광대 중에서 제일 지체가 낮다>고 하였다.

출전 : [한메파스칼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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