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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현대] 독도의 어업환경 (민족)
독도(어업환경) 세부항목 독도(獨島) 독도(자연환경) 독도(어업환경) 독도(역사) 독도(독도문제) 독도(독도에 대한 뿌리의식) 독도(참고문헌) 독도 근해에는 북쪽으로 대화퇴(大和堆)라는 얕은 바다가 있고, 대마난류와 북한한류가 교차하는 해역으로 조목이 발달해 있다. 이곳은 플랑크톤이 풍부하여 회유성 어족이 풍부하기 때문에 울릉도 및 동해안의 어민들에게 주요한 어장이 되고 있다. 주요 어종으로서는 오징어·명태·대구·상어·몰락·고래·연어·송어 등이 있으며, 연간 출어하는 어선 수는 1000여 척, 어획고는 약 2만t에 이른다. 독도 주변의 파식대지 및 암초에는 미역·다시마 등 해초류와 전복·소라 등 패류가 무진장으로 서식하고 있어 이를 채취하기 위하여 또한 많은 어선들이 모여든다. 독도 주민과 울릉도 주민들은 인근 해안에 해초 채취 허가를 얻어 서도 해안에서 해초와 패류를 채취해 오고 있으며, 최근 전복·소라를 부화하여 양식을 하기도 한다. 독도 해안에서의 양식업은 전혀 오염되지 않은 청정 해역이라는 점에서 중요하다. 이들은 서도 해안가에 파고(波高)를 피할 수 있는 곳에 주거 시설 및 해초 건조장을 설치하고 겨울에 파고가 높은 2, 3개월을 제외하고는 이곳에 나와 작업을 한다. 한때 식수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1965년 서도의 동북쪽 해안 약 5m 높이에 있는 동굴에서 하루 10드럼 정도의 담수가 나오는 것이 발견되어 이곳에서 작업하는 어민들은 물론, 인근해에서 조업하는 어민들의 식수 문제도 덜어주게 되었다. 이와 같이 독도 해안 및 인근 해역은 울릉도 및 동해안 어민들의 주요 어장이 되고 있으며, 또한 독도는 이 부근에 조업하는 어민들에게 비상 식수 제공 및 연락장으로서의 구실을 하고 있다. <조화룡> 출전 : [디지털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동방미디어, 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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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현대] 독도의 자연환경 (민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