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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창호
작성일 2004-01-02 (금) 21:08
분 류 사전3
ㆍ조회: 1175      
[현대] 청록파 (브리)
청록파 靑鹿派

1930년말 〈문장〉에 추천되어 등단한 박두진·박목월·조지훈 3명의 시인을 가리키는 말.

이들은 정지용의 추천을 받아 등단했으며, 1946년 6인시집 〈청록집〉을 을유문화사에서 펴내면서 '청록파'라고 불리게 되었다. 박목월 편에 〈임〉·〈청노루〉·〈나그네〉 등 15편, 조지훈 편에 〈승무〉·〈완화삼 玩花衫〉 등 12편, 박두진 편에 〈묘지송 墓地頌〉·〈도봉〉 등 12편으로 모두 39편이 실려 있다.

〈문장〉에 추천된 작품을 중심으로 엮었으며, 자연을 소재로 한 서정시라는 점이 공통적이다. 이 시집을 펴낸 이후 세 시인은 '청록파'라 불렸다. 8·15해방 후 최초의 창작시집이라는 한국시사적 가치를 지닌다. 세 시인의 시세계는 표현의 기교나 율격 면에서 서로 다르나 자연을 제재로 인간적 염원과 가치를 추구한 점은 공통적이다. 이러한 점에서 '자연파'라고도 한다.

박두진은 자연을 목가적인 세계가 아니라 원시적 건강성과 격렬한 의지의 대상으로 이해했으며 차츰 그리스도교 신앙을 바탕으로 인간과 사회의 조화를 추구했고, 박목월은 독자적으로 수용한 민요조의 리듬에 애틋하고 소박한 향토적 정서를 즐겨 읊었다. 조지훈은 전통적 생활양식에 깃든 한국적인 정신과 미의식을 섬세한 감성으로 시화(詩化)했는데, 고전적 전아함은 그의 미적 특질로 보인다.

8·15해방이 되자 좌익계 문학단체인 조선문학가동맹에 맞서 세 시인은 조선청년문학가협회에 가입하여 순수문학을 옹호했으며, 자연을 소재로 순수서정을 드러내는 〈청록집〉을 펴냈다. 이 세 시인은 한국시단에서 8·15해방 이후 6·25전쟁까지 한 시기를 대표하는 문인들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전 : [브리태니커백과사전], 한국브리태니커,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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