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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최창익 (브리)
최창익 崔昌益 1896 함북 온성~? 북한의 정치관료. 부수상을 지낸 '연안파'의 거두이다. 1925년 와세다대학[早稻田大學]을 졸업했고, 1928년 2월 서울에서 발생한 통일조선공산당사건으로 체포되어 6년 동안 투옥되었다. 1934년 석방되어 다음해에 중국으로 건너가서 난징[南京]·우한[武漢]·옌안[延安] 등지의 비밀조직에서 활동했다. 1942년 김두봉과 함께 산시 성[山西省]의 타이항 산[太行山]에서 '조선독립동맹'을 설립하여 부주석을 지내는 등 중국에서 독립운동을 했다. 8·15해방 후 북한으로 돌아와 1946년 1월 조선독립동맹을 개칭해 '조선신민당'을 창설하는 데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등 북한에서는 가장 유명한 연안파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북조선노동당 제1차 당대회에서 연안파를 대표하여 정치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되었다. 북한의 제1차 내각에서 재무상을 지냈고, 부수상을 지내기도 했다. 1956년 '8월 종파사건' 때 연안파 세력의 주도적 인물로 활동했으나 결국 이 사건 이후 당 서열에서 밀려났으며, 1957년 반당·종파분자로 숙청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출전 : [브리태니커백과사전], 한국브리태니커, 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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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 최창익 (한메) |
 [조선] 조선전기-자주적 과학 전통 (민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