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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구벨기에영사관 (민족)
구벨기에영사관(舊Belgie領事館)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현동에 있는 조선 말기의 건물. 사적 제254호. 지정면적 3,468.9㎡. 한빛은행(옛 상업은행)이 관리하고 있다. 1900년에 입경한 벨기에 전권위원인 뱅카르(Vincart, L., 方葛)가 총영사로 시무하면서부터 1902년 6월 현재의 회현동 2가에 영사관 터를 마련하였다. 1903년에 착공하여 1905년에 준공되었으며, 시공은 일본 호쿠리쿠토목회사(北陸土木會社)가, 설계는 고타마(小玉)가 하였다. 광복 후에는 해군에서 사용하다가 1970년 상업은행에 불하하였다. 당시 상업은행측에서는 그 자리에 사옥을 짓기 위하여 건물을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현동 남부순환도로변에 1981년 10월에 이축, 완공하였다. 건물의 구조는 벽돌조에 화강석을 섞어 썼으며,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에 연 450여평에 이른다. 양식은 하층에 도리아(Doria)식의 석주(石柱), 상층에 이오니아(Ionia)식의 석주를 사용한 좌우 대칭의 고전주의적 양식이다. ≪참고문헌≫ 京城記略(李重華 撰), 서울의 文化財(서울特別市, 1980), 朝鮮日報(1981.9.11.). <윤일주> 출전 : [디지털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동방미디어, 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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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 구벨기에영사관 (두산) |
 [근대] 구벨기에영사관 (문화재청) |
